은파의 메아리 27

시 조회 수 2644 추천 수 1 2017.06.08 01:08:03
오애숙 *.175.56.26
은파의 메아리

화가 머리끝까지나 뚜껑 열릴 때가 있어 스스로 당황스럽다
어떤 이는 불공평하다 여길 때, 어떤 이는 약오를 때 그렇다네

사람마다 감정 달라서 각기 신체적인 반응 속 뚜껑 열린다 하나
중요한 건 반응 있어 뚜껑이 열리기 전에 조치 취해야 한다네

가슴 답답하다거나 진땀 나게 될 경우 혹 목소리 커진다거나
뚜껑 열리기 전 어떤 이는 덜덜 떨리고 말을 더듬는다고 한다

실타래가 엉키듯이 살다 보면 화낼 일들 너무 많이 있다 싶다
허나 뚜껑 열리기 전 화 잘 내야 한다 더불어 사는 사회이기에


th?id=OIP.u1COx6VwA-A4fC-NuhCmtAEsDa&pid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08 시 옛 추억에 목메어(시) [1] 오애숙 2016-09-16 2643  
407 시 딸기 오애숙 2017-05-30 2644 1
» 시 은파의 메아리 27 오애숙 2017-06-08 2644 1
405 시 메아리치는 아쉬움/ 오애숙 2016-09-20 2647 1
404 시 준비된 화관에 [1] 오애숙 2016-11-06 2658  
403 시 봄비(시) 오애숙 2016-04-25 2659  
402 시 이 가을에 4(사진 첨부) [1] 오애숙 2016-09-24 2659 1
401 수필 저무는 한 해, 해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오애숙 2015-12-25 2660 3
400 시 인연의 바람에 [1] 오애숙 2016-11-06 2665 1
399 시 엘에이의 가을 오애숙 2016-12-20 2665 1
398 시 무지함 2 오애숙 2016-06-29 2666  
397 시 가을이 머무는 곳에(poem) 오애숙 2016-10-09 2667 1
396 시 상록수처럼 [1] 오애숙 2016-11-06 2675  
395 시 눈 뜬 장님/그리움의 달인 오애숙 2015-12-01 2681 2
394 시 허수아비@@ 오애숙 2017-08-22 2681  
393 시 은파의 메아리 20 오애숙 2017-05-10 2683 1
392 시 별이 빛나는 밤하늘 오애숙 2016-10-29 2684 1
391 시 기적이 따로 없네 [1] 오애숙 2016-08-30 2687 1
390 시 내 안에 가득 찬 사모함이 오애숙 2016-09-30 2690 1
389 시 한번쯤 나도 그대이고 싶다(첨부) [1] 오애숙 2017-06-04 269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58

오늘 방문수:
17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