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 향그럼

시 조회 수 1104 추천 수 1 2017.07.04 18:10:34
오애숙 *.175.56.26


솔잎 향그럼 


                                          은파 오애숙 


사막의 그늘진 곳 
그리워 그리워 찾아 나선 
나무숲의 향그러움 

7월의 태양광에도 
들숨과 날숨 사이 사이로 
살랑이는 숨결의 향연 

그리픽스 등반하고 
내려오는 천문대 초입에서 
소~올솔 불어오는 평안 

삶의 지친 심신 달래는 힘 
자연의 신비에 기대어 
절로 나오는 창조주의 위대함 

사막의 작열하는 태양광 
기댈 수 있는 산 있어 
감사가 절로 나오는 찬미네! 

야호~ 작열하는 태양광아 
게 물러 섰거라 
솔잎 향그럼 속에 내가 왔노라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828 시 유월의 장미 오애숙 2017-06-17 1244 1
4827 시 퍼포먼스 [1] 오애숙 2017-06-17 999 1
4826 시 은파의 메아리 28l 오애숙 2017-06-18 1081 1
4825 시 파도치는 젊음 오애숙 2017-06-18 1063 1
4824 시 아버지 날에 부처 오애숙 2017-06-19 3578 1
4823 수필 -사랑하는 아버님께 세쨋딸이 편지합니다- 1 오애숙 2017-06-20 1287 1
4822 수필 사랑하는 아버님께!! (어버이 주일) 오애숙 2017-06-20 644 1
4821 시 뼛속까지 시린 역사 [1] 오애숙 2017-06-20 1139 1
4820 시 백장미 향그럼 속에 [1] 오애숙 2017-06-25 1205 1
4819 시 그대 그리움에 오애숙 2017-06-25 1199 1
4818 시 유월의 폭염 속 은혜 단비 오애숙 2017-06-25 3696 1
4817 시 칠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17-06-27 3314 1
4816 시 왜 우린 열망해야만 하나(장진호 전투) [1] 오애숙 2017-06-27 1945 1
4815 시 칠월엔 봄비처럼 꽃비로 오소서 오애숙 2017-06-29 1244 1
4814 시 꽃비가 내립니다 (* 6/27/17) 오애숙 2017-06-29 1211 1
4813 시 [[창방]]축시- [눈물 속에는 미소가 있다] [1] 오애숙 2017-07-03 1069 1
» 시 솔잎 향그럼 오애숙 2017-07-04 1104 1
4811 시 대자연의 오케스트라(p) 오애숙 2017-07-08 1380 1
4810 시 하얀 안개비 내리면 오애숙 2017-07-08 1072 1
4809 시 소낙비 오애숙 2017-07-08 926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82

오늘 방문수:
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