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노래 2(17/7/21) 시백과 등록

조회 수 4287 추천 수 1 2017.07.09 15:28:22
폭염 최고 기록 갱신한 날
먼데 하늘 속엔 푸르른데
머리 위 이글거리는 태양광
그 누가 끓는 피 감당하리

푸른 향연 메아리치던 때
들판 위로 파르라히 피는 맘
검불로 사위었어도 일렁이는
하늘빛에 그리움 다독인다

싱그러움 물결치던 풋풋함
봄의 향연 휘날리던 삶의 향기
들녘에 다시 봄 메아리쳐 온다
칠월 태양광에 검불 속 이지만

오애숙

2017.07.10 23:54:58
*.175.56.26

퇴고


먼데 하늘 속엔 푸르른데
폭염 최고 기록 경신한 날
머리 위 이글거리는 태양광
그 누가 끓는 피 감당하리

푸른 향연 메아리치던 때
파르히 들판 위로 피는 맘
검불로 사위었어도 일렁이는
하늘빛에 그리움 다독인다

싱그럼 물결치던 풋풋한 맘
봄의 향연 휘날리던 삶의 향기
들녘에 다시 봄처럼 메아리친다
장대비 내린 후 싱그런 칠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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