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굴레 속에서(사진 첨부)

조회 수 1633 추천 수 0 2017.07.30 02:27:35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7-07-19 04:23     조회 : 347    
    · 시간의 굴레 속에서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간의 굴레 속에서 

                                                                은파 오애숙 


th?id=OIP.5_aHj7yhfPOl57DQP3bohgEsDI&pid

흘러간 세월의 장막에 서성이며 
아등바등하였던 한정된  시간의 굴레 
그 시간 속에 부메랑 되는 파노라마 

때로는 일분 일초가 아쉽기도 하고 
때론 말 그대로 하루가 삼 년 같았기에 
어린 시절엔 시간 멈춰질 시간 같았네 

인생사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데 
야무진 계획 뭐가 그리도 욕심 많았는지 
움켜잡고자 했네! 없어질 것인데도 

우리네 인생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마음 하나 내려놓으면 만사 평화롭게 되어 
호숫가에 노니는 백조같이 행복한 건데 

욕심이란 한 없는 거라 깨닫고서야 
훌훌 털어 사상누각 되지 않으려 다짐하네 
해 질 녘  되어서야 내려놓는 이치 속에서


th?id=OIP.q365hQUc-y8oyxDUu-winQDUEs&pid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07-19 04:24
co_point.gif
때론 일분일초가 아쉽기도 하고 
때론 시간이 안가 일일 여삼추네 

우리네 인생사에서 결정하는 건 
마음 하나 내려놓으니 평온 얻네 

욕심이란 한이 없는 것이라지만 
해 질 녘 되어서야 내려놓는다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7-19 04:24
co_point.gif
시간의 굴레 속에서(초고) 

                                                            은파 오애숙 

흘러간 세월의 장막에 서성이며 
아등바등하던 시간의 굴레 한정된 시간 속에 
인생 서녘에 부메랑 되는 파노라마 

때로는 일분일초가 아쉽기도 하고 
때론 시간 안가 말 그대로 하루가 삼 년 같다고 
학창시절엔 시간 멈춰있는 거라 싶었네 

우리네 인생사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데 
야무진 계획 속에 뭐가 그리도 욕심이 많았는지 
움켜잡으면 없어지는 것인데 움켜잡고자 했네 

돌이켜 보니 우리네 인생사에서 결정하는 건 
마음 하나 내려놓으니 호숫가에 노니는 백조같이 
잔잔한 평온 누릴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네 

욕심이란 한이 없는 것이라 깨닫고서야 
이제라도 훌훌 털어 사상누각 되지 않으려 다짐하네 
해 질 녘 되어서야 비로소 내려놓는 이치 속에 

btn_comment_inser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20  
6167 민들레 홀씨(첨부) [2] 오애숙 2016-02-07 26093 2
6166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오애숙 2017-05-29 21247 1
6165 (시)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첨부) 오애숙 2016-02-05 19052  
6164 연서戀書(첨부) 오애숙 2016-01-27 15477 1
6163 현실 직시 [1] 오애숙 2016-07-19 14727  
6162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1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0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59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오애숙 2016-07-23 11954  
6158 민들레 홀씨(16년 작품 이동시킴) [1] 오애숙 2017-05-10 11707 1
6157 민들레 홀씨 [1] 오애숙 2016-04-25 11085 1
6156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55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54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9 4
6153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오애숙 2016-06-15 9648 1
6152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1 눈 세상(첨부) 오애숙 2016-02-05 8005 2
6150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6149 무제 오애숙 2017-03-15 743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3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63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