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애숙 시인

*작시의 배경

친정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만나게 된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의 딜레마는 점점 기억이 상실되어 가는데 있었습니다.

그 당시 86세의 연세로 노인아파트에서 반장으로 십 여 년 동안 하셨는데 기억력이 흐려져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셨습니다. 자주 삶에 의욕까지 상실되어 이렇게 창피하게 살 바에는 “차 바퀴로 들어 가겠다”고 자살까지 하려고 시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신앙생활 하셨고 신앙적인 체험도 있는데 결국 말씀을 바로 알지 못한 연고라 싶어 함께 예배를 드리자고 권유하여 가정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점점 기억이 상실되어 가지만 가정 예배 드리던 어느날부터 지팡이도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함께 전도와 중보 기도 자로 나라와 민족, 미국, 교회와 사역자 등...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십자가 앞에 모든 짐 주님께 내려놓고 하늘빛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지막 때 저의 삶을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 빛 소망으로 능력의 주 바라보며 주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바람은 모든 성도들이 특별이 나의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주 소망에 넘치는 삶이 되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신약성경 디도서 1장 2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베드로전서 1장 3절)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베드로전서 1장 4절)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베드로전서 1장 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