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창 마감하며

조회 수 2755 추천 수 0 2017.08.28 23:04:59


 

팔월의 창 마감하며

                                          

                                                       은파 오애숙

 

마음의 창 엽니다

핍진한 자리에

풍성한 열매 기대로

 

안갯속 걷고 있어도

파르란이 일어선

맘의 창엔 길 있습니다

 

세상사에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무릎으로 손 모읍니다

 

내님 향그러움 속

하늘 소망빛에 슬어

휘날리는 삶 되려고 





오애숙

2017.08.28 23:11:58
*.175.56.26

내님 소망빛에 슬어(초고)

 

                                                         은파 오애숙

 

마음의 창 엽니다

핍진한 자리에

파르란 싹 기대로

 

책 속에 길이 있듯

파라란이 일어선

맘의 창엔 길 있기에

 

세상사에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무릎으로 두손 모으네


내님 향그럼 속에서

하늘 소망빛에 슬어

휘날리는 삶 되려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488 아직 오애숙 2017-09-03 2063  
1487 가끔은 오애숙 2017-09-03 1909  
1486 여름날의 끝자락에 서서 오애숙 2017-09-03 2461  
1485 오늘도 오애숙 2017-09-03 1907  
1484 : 구월의 문턱 오애숙 2017-09-03 2315  
1483 · : 누가 그림 그리나 오애숙 2017-09-03 2443  
1482 가을 속에 축복하고픈 그대 오애숙 2017-09-03 1498  
1481 : 가을 창이 열릴 때 오애숙 2017-09-03 1215  
1480 넘지 못하는 능선 오애숙 2017-09-03 1930  
1479 가을로 가는 길섶에서 오애숙 2017-09-03 1834  
1478 초가을의 단상 2 오애숙 2017-09-03 1693  
1477 : 초가을의 단상 1 오애숙 2017-09-03 2208  
1476 그게 사랑이야(시) 오애숙 2017-09-03 1283  
1475 가을날의 소야곡 오애숙 2017-09-03 1282  
1474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48  
1473 : 한밤의 수채화 (시) 오애숙 2017-09-03 1417  
1472 수필 : 한여름 밤의 꿈 오애숙 2017-09-03 861  
1471 한여름밤의 꿈 오애숙 2017-09-03 1992  
1470 은파의 메아리 32 오애숙 2017-08-29 3019  
» 팔월의 창 마감하며 [1] 오애숙 2017-08-28 275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9
어제 조회수:
160
전체 조회수:
3,137,623

오늘 방문수:
41
어제 방문수:
89
전체 방문수:
1,005,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