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자(tl)

조회 수 814 추천 수 0 2017.10.01 01:43:33
어리석은자

                                                                 은파 오애숙
Image result for 성경

내님 앞에 당당하련만
늘 그러하지 못하기에
오늘도 두 손 모은다

늘 첫째였던 나의 삶
어느 순간부터 첫째가
내가 되어가고 있기에

소슬 바람 휘날리는 걸
알면서도 여매지 않는
옷깃을 발견하곤한다

아무렇게 해도 절대로 
좋은 것 아닌줄 알면서
늪지대인줄도 모른다네

허우적이며 계속 빠져
헤어나올 줄도 모르고
희희락낙거리고 있다네


th?id=OIP.C9OOreJ5YRq9UWZ-nhX_zQC_CQ&pi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548 큐티: 공의의 심판을 완성하실 구원의 주님을 기뻐하라/은파 오애숙 2021-11-30 5  
1547 함박눈 오애숙 2021-12-01 5  
1546 함박꽃이 내릴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01 11  
1545 함박눈 [1] 오애숙 2021-12-01 20  
1544 큐티:믿음과 확신으로 전할 생명의 복음 [1] 오애숙 2021-12-01 17  
1543 큐티: 주 믿는 자에게 구원의 능력 부으사/은파 [1] 오애숙 2021-12-01 32  
1542 큐티:믿음의 완주자 [2] 오애숙 2021-12-08 2  
1541 큐티: 쉽게 떠나가는 동역자, 항상 동행하는 주님 [1] 오애숙 2021-12-08 12  
1540 큐티 오애숙 2021-12-10 9  
1539 12월의 기도(12월 길섶 고목에도 핀 꽃) 오애숙 2021-12-13 18  
1538 신비의 기쁨/은파 [2] 오애숙 2021-12-12 11  
1537 인생사 [1] 오애숙 2021-12-12 11  
1536 시카고의 0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3 11  
1535 수필 시카고 [1] 오애숙 2021-12-13 14  
1534 큐티:창조주의 절대 주권 앞에 [1] 오애숙 2021-12-13 12  
1533 큐티 심판자의 전지하심에/은파 오애숙 2021-12-14 18  
1532 새아침---SH 오애숙 2021-12-31 10  
1531 수필 바람의 도시 시카고 오애숙 2021-12-16 13  
1530 생강차와 내리사랑/은파 오애숙 2021-12-17 13  
1529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7 1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6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1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