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그대는 언제나 나의 사랑

조회 수 874 추천 수 0 2017.10.01 02: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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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전심 항상 마음이

맘으로 통한 까닭일까

그대의 눈빛만 보아도

내 마음 심쿵한 맘이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다 섭려한 거련만

세상사 도 통하지못해 

척하면 삼천리 아니네

 

아즉 경험 부족한 탓

물가 노니는 아이같고

절벽에 서있는 자라서

늘 두 손 모으고 있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 되면 그리운 물가

갈 속 향그론 삶의 열매

한겨울 와도 훈훈한 정

 

내님 사랑에 이심전심

이웃과 이웃 속에 피어

삶의 향기롬 휘날린다면

언제나 한가위 마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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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언제나 나의 사랑/은파 오애숙 
  
  
사랑하는 당신이여 
나의 사랑하는 그대, 그대여 
내 마음 주고 있어도 
  
가끔 내 마음 허전한 건 
왜 그런 걸까 퇴색한 가을 빛처럼 
삭막함 일고 있는 맘 뭘까 
  
그대가 내 안에 와서 
늘 뜨거웠던 나의 마음인데 
사위워 가는 하현달이네 
  
허나 사랑하는 당신이여 
나의 사랑하는 그대, 그대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늘 그대로 인해 내 기쁨 
감사 날개 치는 행복이라는 건 
검은머리 은빛머리 휘날려도 
  
그댄 나의 든든한 반석 
그 누가 뭐래도 나의 울타리 
나의 사랑 내 그대이기에 

사위어 가는 하현달처럼 
가눌 길 없는 맘 된다 하더라도 
상현달로 다가와 미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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