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7 추천 수 0 2017.10.04 13:16:36

 

                           은파 오애숙

 

 

삶이 난파선처럼

허우적거리다

날개 없어 추락한다

 

어둠이 스멀스멀

물결치며 삼키더니

널 부러지게 한다

 

조요히 한줄기

일시에 날개 치는 빛

숨통을 연다

 

꿈이 날개 치니

폐쇄 된 공간이

화알짝 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568 아, 이 가을에(창 방) 오애숙 2017-12-07 572  
4567 성시- 주여 나를 통해 오애숙 2017-12-07 516  
4566 성시 = 나 늘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1] 오애숙 2017-12-07 483  
4565 초겨울 연가 오애숙 2017-12-08 862  
4564 수필 -------------Hispanic Christmas festival(홈) 오애숙 2017-12-09 462  
4563 -------------------크리스마스(홈) [1] 오애숙 2017-12-09 539  
4562 수필 거울 보기(시, 홈) 오애숙 2017-12-09 745  
4561 수필 (시)"행동은 이상의 가장 고귀한 표현이다"(홈) 오애숙 2017-12-09 434  
4560 (시)엘에이 장미빛 겨울 나기(홈) [2] 오애숙 2017-12-09 612  
4559 (가사)아아 그리운 관악산 동리(시) [1] 오애숙 2017-12-09 560  
4558 눈꽃 축제 열릴 때면(시) [3] 오애숙 2017-12-09 576  
4557 사랑이 무엇 이길래(시) [2] 오애숙 2017-12-10 451  
4556 엘에이에 겨울 오면(시) [2] 오애숙 2017-12-10 428  
4555 나의 사랑아(시) 오애숙 2017-12-11 361  
4554 --------------------------환희의 노래 오애숙 2017-12-11 404  
4553 내 생애 이변이 없는 한 (시) 오애숙 2017-12-11 398  
4552 한 겨울 인데도(시) 오애숙 2017-12-11 412  
4551 볼륨 높이세(시) [1] 오애숙 2017-12-11 396  
4550 틈새(시) 홈 [1] 오애숙 2017-12-11 1038  
4549 전남 장흥 묵촌리 동백림(시) 오애숙 2017-12-11 88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89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