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7 추천 수 0 2017.10.04 13:16:36

 

                           은파 오애숙

 

 

삶이 난파선처럼

허우적거리다

날개 없어 추락한다

 

어둠이 스멀스멀

물결치며 삼키더니

널 부러지게 한다

 

조요히 한줄기

일시에 날개 치는 빛

숨통을 연다

 

꿈이 날개 치니

폐쇄 된 공간이

화알짝 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568 오애숙 2021-02-03 68  
4567 QT/오 내 눈을 여소서/은파 오애숙 2021-02-02 55  
4566 2월창 속에 내가 있어 감사합니다/은파 [1] 오애숙 2021-02-02 49  
4565 QT [1] 오애숙 2021-02-02 35  
4564 QT 오애숙 2021-02-01 37  
4563 QT [1] 오애숙 2021-02-01 28  
4562 QT 오애숙 2021-02-01 1114  
4561 ===QT [3] 오애숙 2021-01-31 50  
4560 새봄의 날개 짓/은파 [1] 오애숙 2021-01-31 77  
4559 새봄의 피어나는 희망 날개/은파 오애숙 2021-01-31 75  
4558 동백꽃과 동박새 연가 속에/은파 [1] 오애숙 2021-01-31 46  
4557 봄빛 연가/은파 오애숙 2021-01-31 73  
4556 올해는 당신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은파 [2] 오애숙 2021-01-31 62  
4555 QT [1] 오애숙 2021-01-30 43  
4554 QT/2월의 연서---[시] 오애숙 2021-01-30 33  
4553 Q [1] 오애숙 2021-01-30 791  
4552 새봄의 향기속에 오애숙 2021-01-30 65  
4551 내 인생에 봄이 오면/은파 오애숙 2021-01-30 50  
4550 꽃이 피면 당신도 오세요/은파 오애숙 2021-01-30 45  
4549 삶의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1-01-30 6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79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