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시)시월이 오면

조회 수 931 추천 수 0 2017.11.15 22:12:45

시월이 오면/ 은파 오애숙



1. 

시월이 오면 홍빛 그리움으로

아련이 일렁이는 마음속의 그 사람

단풍나무 사이 살포시 웃음짓던

그대의 환한 모습 고목 되어가도

그리움의 길목에 아쉬운 사랑이라

시월이 오면 홍빛 그리움으로

 

2.

시월이 오면 홍빛  그리움속에

살며시 바람결로 살랑이는 추억

낙엽처럼 떠나간 사랑 남기고간

그리움 창문가에 흐르는 빗물이

그대 눈물이련가 그리움 쌓이네

시월이 오면 홍빛 그리움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608 개나리꽃 피어나는 새봄 속에(시, 홈) [3] 오애숙 2018-03-11 940  
4607 시월 길섶에서 만난 분꽃 [1] 오애숙 2017-10-11 938  
4606 가을비 4 [1] 오애숙 2017-10-30 936  
4605 부족한 시 창작실에 귀한 발걸음 하셨습니다. [1] 오애숙 2017-11-19 936  
4604 비발디의 사계 속에(시) 오애숙 2018-04-28 935  
4603 아카시아 [1] 오애숙 2016-05-13 934 1
» 작시)시월이 오면 오애숙 2017-11-15 931  
4601 '여명 오애숙 2016-03-30 930 1
4600 소낙비 오애숙 2017-07-08 926 1
4599 2월의 꽃 프리지아(시) [1] 오애숙 2018-01-21 925  
4598 칠월의 길섶 오애숙 2017-07-08 923 1
4597 수선화(1월의 꽃) [1] 오애숙 2018-01-15 921  
4596 그져 아쉬움 휘날리는 이 가을 오애숙 2017-09-20 903  
4595 고난 주간에 [1] 오애숙 2022-04-12 903  
4594 시--바람의 나라--[시마을] [2] 오애숙 2021-10-12 902  
4593 물망초 오애숙 2018-02-05 899  
4592 시)불나방---[MS] [2] 오애숙 2018-04-10 897  
4591 ===사랑의 향연 오애숙 2017-10-12 896  
4590 가을 날의 단상 오애숙 2017-10-02 891  
4589 시월의 향그럼 속에 오애숙 2017-10-30 89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52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