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생의 한가운데서 ( 시

생의 한가운데서 ( 시

시 조회 수 467 추천 수 0 2018.01.05 01:29:30

오애숙 *.175.56.26 http://kwaus.org/asoh/asOh_create/53138

추천하기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1-04 07:19 조회 : 201

· : 생의 한가운데서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2637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

생의 한가운데서

은파 오애숙

오롯이 피어난 이 행복
샘물 솟는 기쁨 안에서
너로 인해 미소할 때

때론 시샘바람 불어와
잔디밭에서 흐느끼며
눈물 뿌려 대는 그 슬픔

그 누가 알고 있으련가
슬픔이 가슴에 스미고
쓰라린 추억 쌓여 가도

또 다시 피어나는 너로
다시 차오르는 생그럼
이 아침 가득 차 오른다

오애숙

18-01-04 07:36

시작 노트

한겨울인데 아파트 정원에 한 송이 붉은 장미가 피더니
여기 저기 물오른 봄날처럼 피어나는 향그런 꽃향기에
피어나는 기쁨과 행복 눈부시게 새 아침을 열고 있다

한 동안 정원에 나와 보지 않은 까닭이었기에 무심한 맘
허나 부채꼴로 금싸리기 펼쳐지는 이 겨울 행복 날개 치나
매지구름 속에 비바람 몰아칠 때면 어찌 감당 할 것인가

우리네 삶 이와 같지 않은 가 ! 세월의 강물 속에 흘러간 사건
옛 그림자 회도는 희로애락의 네 박자 속에 물결쳐 오고 있다
수많은 나날들 파편 되어 허공으로 사라져간 그 모든 날들이

하지만 묵은 해의 절망적이던 사건 서녘으로 가라 명령하며
새해 희망 금빛 해맑음 속에 활짝 웃으며 와라 외치는 이아침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새희망 속 장미꽃 향기롬 가슴에 새긴다

이 게시물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8	시 시) 희망나팔 [1]	오애숙	2018-05-06	483
4247	시 시)어린 시절 단상(정월 대보름날)	오애숙	2018-02-23	482
4246	시 시)가슴에 아직 숨 쉬고 있어	오애숙	2018-02-23	481
4245	시 시)1월의 편지(1676)	오애숙	2017-12-30	480
4244	시 시조) 엄마의 희망--[[MS]] [2]	오애숙	2018-07-05	479
4243	시 세월의 강 줄기 바라보며	오애숙	2017-12-17	478
4242	시 시)첫사랑의 향연	오애숙	2017-12-30	477
4241	시 시) 첫 번째 발렌타인 데이처럼	오애숙	2018-02-14	475
4240	시 봄의 거리	오애숙	2018-01-21	474
4239	시 시)샛바람 봄기운 속에 [1]	오애숙	2018-04-10	472
4238	시 인생 서녘 스케치[시마을] [2]	오애숙	2018-07-04	471
4237	시 시)3월 속에 피어나는 젊음 [1]	오애숙	2018-02-18	469
4236	시 시)나 항상 그대로 인해	오애숙	2018-02-23	468
4235	시 (시) 3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오애숙	2018-03-18	468
»	시 생의 한가운데서 ( 시	오애숙	2018-01-05	467
4233	시 --------------말의 힘	오애숙	2017-12-14	466
4232	시 시)삶의 향기(바로 이 맛이야)	오애숙	2018-04-09	466
4231	시 희망의 나팔소리(시)	오애숙	2018-04-28	466
4230	시 (시)격려	오애숙	2018-02-25	464
4229	시 시)이야기 속 그리움	오애숙	2018-06-15	464

쓰기 목록

첫 페이지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끝 페이지

오애숙 시인

생의 한가운데서 ( 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