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바람이 분다

조회 수 743 추천 수 0 2018.01.14 01:55:58
btn_search_list.gif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2709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1-08 08:13     조회 : 582    
    · 바람이 분다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 

바람이 분다/은파 오애숙 

바람이 분다 
누가 이 바람 막으랴 
세월의 이 바람을 

희끗 휘날리는 
갈대의 숨소리 거칠다 
세월의 바람으로 

그 누가 비겨 서서 
휘파람 불 수 있겠는가 
허망한 바람 앞에서 

눈 깜빡 할 사인데 
쉴 새 없는 바람 속에 
내님으로 평강 하네 

삭풍의 광야 속 
내님 사랑 내게 있어 
내 방패 되시기에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8-01-08 18:30
co_point.gif
세월의 바람 속에(초고)/은파 오애숙 

바람이 분다 
누가 이 바람 막아 주랴 
세월의 이 바람을 

희끗 휘날리는 
갈대의 숨소리가 거칠다 
세월의 바람으로 

그 누가 비껴 가랴 
세월의 허망한 이 바람 지나 
휘파람 불 수 있으랴 

편치 않는 세상사 
쉴 새 없이 부는 바람 속에 
평강 하며 감사하다 

내님 사랑 있어 
휘날리는 광야 속에서 
방패 되어 주시니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528 사랑 하면 오애숙 2017-09-20 743  
4527 시, 홈) 문장 하나에도 오애숙 2017-12-30 743  
» 시 ) 바람이 분다 오애숙 2018-01-14 743  
4525 (시)매화에게 (ms) 오애숙 2018-01-21 743  
4524 소망하는 삶 [1] 오애숙 2017-10-11 741  
4523 가을 오애숙 2017-10-29 741  
4522 가을 날의 단상 [1] 오애숙 2017-11-06 741  
4521 12월의 어느 날(시) 오애숙 2017-12-19 738  
4520 ===사랑은 오애숙 2017-10-12 734  
4519 마음의 손 편지 [1] 오애숙 2018-01-22 732  
4518 5월의 연서(시) 오애숙 2018-04-29 732  
4517 춘삼월, 희망 연가 [4] 오애숙 2022-04-08 731  
4516 은파의 메아리 37 [1] 오애숙 2017-10-05 730  
4515 잊혀져 가는 문화 새벽송 돌기(시,홈) 오애숙 2017-12-25 730  
4514 · : 스므살 첫눈이 오면(시) 오애숙 2017-12-19 729  
4513 빛나는 역사 뒤에서 오애숙 2017-09-17 725  
4512 가을 길섶에서 오애숙 2017-09-20 724  
4511 그대 때문에 오애숙 2017-10-11 722  
4510 그곳 향하여(시) 오애숙 2017-12-11 720  
4509 첫사랑의 향기 [2] 오애숙 2018-01-23 72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695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