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사랑함에

조회 수 412 추천 수 0 2018.02.27 12:23:02

자식 사랑함에/은파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고

‘팔십세 노모 사십세 아들 걱정한다’고

노모는 오늘 내일하며 기진해도

 

그저 자식을 위하는 맘에는

예나 지금이나 매양 변함이 없음은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기에

 

해질녘 다시 볼수 없는 날 되어

그제서야 회도라 보는 노모의 사랑에

감사의 눈물 흘리며 사는 인생사

 

위로부터 받은 사랑 기억으로

사랑이 싹 터 잎이 나고 꽃이 피면서

웃음속에 풍성한 열매 맛본다

 

비록 그리 누리지 못한다 해도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 주는 사랑이기에

자식이 살아있는 것에 감사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028 (시)달은 달인데 오애숙 2018-03-18 403  
2027 시) 봄이 익어가네 [1] 오애숙 2018-04-28 403  
2026 --------------------------환희의 노래 오애숙 2017-12-11 404  
2025 진달래 (시)-----(ms) 오애숙 2018-01-16 404  
2024 (시)삼월의 찬가 부르며 [2] 오애숙 2018-02-23 404  
2023 괴물이 괴물을 오애숙 2018-03-07 406  
2022 (시) 맘속에 피어나는 싱그롬 [1] 오애숙 2018-03-18 406  
2021 정신 곧춰 달리고픈 4월 오애숙 2018-03-31 406  
2020 시)3월 속에 피는 행복의 물결 오애숙 2018-02-23 407  
2019 시 댓글 중[아무르박] 대물리다 시 속에서 댓글로 응수한 시 오애숙 2018-07-12 408  
2018 시)감사해요 [1] 오애숙 2017-12-30 409  
2017 : 때론 나의 연약함에(시) 오애숙 2018-02-23 409  
2016 라일락꽃 휘날리는 언덕에서 (시) 오애숙 2018-05-28 409  
2015 =====송구영신===== [2] 오애숙 2017-12-30 411  
2014 한 겨울 인데도(시) 오애숙 2017-12-11 412  
2013 시)보이네요 오애숙 2018-01-05 412  
2012 새아침에 5 오애숙 2018-01-05 412  
» =====자식 사랑함에 오애숙 2018-02-27 412  
2010 시)내 안에 있는 작은 겨자씨 하나로[MS] 오애숙 2018-04-10 412  
2009 사월의 길섶(시) 오애숙 2018-04-10 41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0
어제 조회수:
58
전체 조회수:
3,122,773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45
전체 방문수:
996,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