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언제 오시련가(광복)

시 조회 수 541 추천 수 0 2018.03.05 07:46:40
오애숙 *.175.56.26

그대 언제 오시련가


                                             은파 오애숙


그대! 언제 오시려는 가

평화의 물결로 언제 오련지

때가 되어 봄은 다시 왔는데

70여 년 두 동강이 난 허리

웃음 머금고 한몸뚱이 되련지

어서 서울 한복판 자유여신상

높이세워 위상 세계에 떨치련만



그대! 언제 오시려는 가

산과 들엔 꽃피고 새노래로

화창한 봄이라 휘파람부는데

평화의 봄 너는 언제 오려는지

슬~픔이 비발디의 사계 속에서

봄이 가고 여름와 우거진 숲지나

풍성한 열매로 다 함께 맛 보련만



그대! 언제 오시려는 가

아지랑이 물올라 피어오르고

봄이 다시 와 꽃피고 새노래로

휘파람 불어도 즐겁지 아니하네

한 몸뚱이 되어 평화로운 기대로

잿빛 도시 쳇바퀴 속에서의 바람

새봄 속에 자유의 물결 기대한다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128 시 ( 시 ) 행복바이러스 오애숙 2018-03-18 393  
4127 시 4월의 선물 (시) 오애숙 2018-03-27 393  
4126 시 5월의 시(시) 오늘도 (꿈꾸는 오월의 들판에서) 오애숙 2018-05-28 393  
4125 시 (시)첫사랑의 향기 오애숙 2018-03-18 392  
4124 소설 단편 오애숙 2018-06-27 391  
4123 시 시)어린 날의 꿈동산 속에서 오애숙 2018-01-05 388  
4122 시 QT [1] 오애숙 2021-08-25 388  
4121 시 : 예전에는 진정 미처 몰랐었습니다(시) 오애숙 2018-01-12 387  
4120 시 등댓불 홀로 외로우나(시) 오애숙 2018-05-28 387  
4119 시 육이오 오애숙 2018-06-27 387  
4118 시 아직 동면 [1] 오애숙 2018-05-26 386  
4117 시 첫눈 소식이 들릴 때면 [2] 오애숙 2018-11-24 386  
4116 시 새마음2 오애숙 2018-01-05 385  
4115 시 난 알아요(1662)(시) 오애숙 2017-12-27 384  
4114 시 한잔 커피의 서정 오애숙 2018-06-28 384  
4113 시 휘파람 불어요(시) 오애숙 2018-01-05 383  
4112 시 (시)3월에 피어나는 사랑의 물결 [1] 오애숙 2018-02-24 383  
4111 시 시 (MS) 오늘도 오늘도 시어를 낚아 챕니다. 오애숙 2018-08-20 383  
4110 시 [창방 이미지]5월의 시( 시)보리이삭 들판에서 오애숙 2018-05-28 382  
4109 시 시조(SM) 매의 눈 되어 보기 오애숙 2018-07-20 38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7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