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향기 속에

조회 수 439 추천 수 0 2018.03.07 17:51:12

6월의 향기 속에

 

                               은파 오애숙

 

푸르름 메아리쳐오는

계곡사이에 시원스런

폭포소리 그리워 그리어

 

들길 따라 걸어가도

보이지 않는 사막위

모랫바람 휘날리는 타향

 

이역만리서 어린시절

그리움 젖어오는 향수

맘에 사무쳐오는 이 아침

 

어린 시절 하늘 보며

들판 속에 파아란 꿈

가슴에 품고 날개쳤는데

 

이제 지천명 고지서

그리움의 어린 시절

그 그리움 스케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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