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봄비

조회 수 609 추천 수 0 2018.03.18 02:57:42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4275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3-17 06:39     조회 : 178    
    · : 봄비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봄비 

                                  은파 오애숙 

남몰래 흐르는 눈물인가 
밤사이 싹 튀우려 내렸나 
아직 잊지 못한 맘 인데 
내 마음 알고 있었는지 

그저 밤하늘의 흑빛 속에 
아픔 덮으려 홀로 흘리어 
날 보듬으려는 사랑의 꽃 
화~알짝 피우려 함인지 

새 봄 속 환희의 날개로 
푸르름 날개 깃 피어올라 
휘파람으로 희망 속삭여 
밤새 흑빛 속에 울었는지 

3월 속에 내 마음 열어서 
연초록의 향연 속에 피어 
어느 사이 아문 상처 위에 
봄의 향그러움 물결치네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288 시)삼월 오애숙 2018-03-07 680  
4287 어린시절 단상 오애숙 2018-03-07 419  
4286 6월의 향기 속에 오애숙 2018-03-07 439  
4285 괴물이 괴물을 오애숙 2018-03-07 406  
4284 복수초 오애숙 2018-03-07 570  
4283 개나리꽃 피어나는 새봄 속에(시, 홈) [3] 오애숙 2018-03-11 940  
4282 동백꽃 오애숙 2018-03-18 575  
4281 푸른 꿈 여는 3월(시) [1] 오애숙 2018-03-18 372  
4280 (시) 깊고 푸른 밤 [3] 오애숙 2018-03-18 859  
4279 (시) 어느 봄날 [1] 오애숙 2018-03-18 679  
4278 (시) 3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오애숙 2018-03-18 468  
» (시) 봄비 오애숙 2018-03-18 609  
4276 (시) 하현달 오애숙 2018-03-18 2761  
4275 (시)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봄비 속에) [1] 오애숙 2018-03-18 617  
4274 (시) 그대 내게 오시려 거든 오애숙 2018-03-18 502  
4273 (시)달은 달인데 오애숙 2018-03-18 403  
4272 (시)첫사랑의 향기 오애숙 2018-03-18 392  
4271 (시) 우리 안에 사랑 넘치면 오애숙 2018-03-18 356  
4270 (시) 내 맘에도 봄이 왔어요 오애숙 2018-03-18 366  
4269 (시) 맘속에 피어나는 싱그롬 [1] 오애숙 2018-03-18 40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20

오늘 방문수:
62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