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향연 

                                은파 오애숙 

향긋한 풀내음 가득 
들판 위로 피어 오를 때 
여기 저기서의 아기 미소 
봄 품은 생명참이죠 

사윈 들녘에서 봄 연 
야생화의 고공분투 행진 
눈 속에서도 보란 듯 피어 
아름답게 연출하네요 

파스텔조의 온화한 
웃음 속 봄 전령사 되어 
새봄의 환희로 속삭이려 
희망의 꿈 나르샤 하죠 

밤새 피아노시시모로 
대자연의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며 향연 베풀 때 
첫사랑이 미소하네요 

풋풋한 사랑의 미로 
살며시 다가와 고백하던 
그 옛날 첫사랑의 향기 
해맑게 번져오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328 시)설중매 오애숙 2018-02-23 628  
4327 시)설렘 내 안에 가득찰 때면 오애숙 2018-02-23 579  
4326 시)주인을 잘 만나더니 오애숙 2018-02-23 552  
4325 시)가슴에 아직 숨 쉬고 있어 오애숙 2018-02-23 481  
4324 시)3월의 봄 오애숙 2018-02-23 607  
4323 시) 사람이 모르고 있는 것 오애숙 2018-02-23 497  
4322 시)오늘만 날인지 오애숙 2018-02-23 361  
4321 시)어린 시절 단상(정월 대보름날) 오애숙 2018-02-23 482  
4320 시)삼월의 어느 아침에 오애숙 2018-02-23 517  
4319 시)3월의 기도 오애숙 2018-02-23 543  
4318 시)3월의 창가에서 오애숙 2018-02-23 323  
4317 시) 행복한 선물 [1] 오애숙 2018-02-23 458  
4316 시)나의 동반자 오애숙 2018-02-23 678  
4315 시)3월 속에 피는 행복의 물결 오애숙 2018-02-23 407  
4314 (시)의지의 날개 오애숙 2018-02-24 592  
4313 (시)3월에 피어나는 사랑의 물결 [1] 오애숙 2018-02-24 383  
4312 ========4월의 언저리에 날개 치는 꿈 오애숙 2018-02-24 337  
4311 시)행복은 [1] 오애숙 2018-02-25 378  
4310 시)추억의 그림자 오애숙 2018-02-25 457  
4309 (시)격려 오애숙 2018-02-25 46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4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9

오늘 방문수:
50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