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곧춰 달리고픈 4월

조회 수 406 추천 수 0 2018.03.31 05:52:49

정신 곧춰 달리고픈 4월


                                                                                                 


가끔 생각하는 사람 로뎅처럼 생각에 잠겨 보노라면  지난 세월이

순조로웠던  삶이라 생각되나 삶의 여울목 세차게 휘몰라 칠때면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수미져  쉬고 싶을 때 많이 있었던 기억이죠


가끔 지난날을 망각이라는 약으로 살아온 세월 참 아름다웠다 말하나

누구나 몇 가지의 풍파 일렁이기에 가끔 세상사 거기서 거기라 싶은 맘

물론 나름 많은 차이 있을 수 있으나 삶 속에 희로애락 다 있는 법이라

가끔 금수저로 태어나도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일반적인 생각으로

             우리네 삶 또한 소설 같은 반전 될 수 있어  부러울 것 없는 삶의 연장선

행복하지 않다면 소용 없다는 생각에 진정 아름다운 삶 아니라 싶은 맘


가끔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 생각하며 상상으로 걸어 볼 때 있어 개척자로
계획하며 옮기는 실행에 기쁨 만끽하며 지난 날을 그리워 할 때 종종 있어

돌이키니  그게 유일한 행복이었다고  정신 곧춰 달리고 싶은 4월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68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30320  
6167 민들레 홀씨(첨부) [2] 오애숙 2016-02-07 26093 2
6166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오애숙 2017-05-29 21247 1
6165 (시)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첨부) 오애숙 2016-02-05 19052  
6164 연서戀書(첨부) 오애숙 2016-01-27 15477 1
6163 현실 직시 [1] 오애숙 2016-07-19 14727  
6162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1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0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59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오애숙 2016-07-23 11954  
6158 민들레 홀씨(16년 작품 이동시킴) [1] 오애숙 2017-05-10 11707 1
6157 민들레 홀씨 [1] 오애숙 2016-04-25 11085 1
6156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55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54 썩은 동태 눈깔 [2] 오애숙 2015-08-13 9819 4
6153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오애숙 2016-06-15 9648 1
6152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1 눈 세상(첨부) 오애숙 2016-02-05 8005 2
6150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6149 무제 오애숙 2017-03-15 743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9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54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