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꽃물결(시)

조회 수 436 추천 수 0 2018.05.29 21:51:06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5098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5-07 02:41     조회 : 262    
    · 화려한 꽃물결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시 

화려한 꽃물결/은파 오애숙 


열 길 물속 알아도 한 길 물속 모른다고 
어찌 이리 되었는지 지지 않는 꽃이련만 
눈꽃처럼 눈부셨던 그 화려했던 영화도 
한순간의 내리막길로 밟히고 있는 꽃물결 
지금까지 눈감고 아옹 하는 식이었는가를 

하늘과 땅 알고 흘러가는 강물도 아는데 
적반하장으로 정말로 미치겠다고 이제 와 
가슴 치면 뭘 하나 이미 하늘도 노하는데 
인생사 최고 권력자 이제 그 화려한 영화도 
촛불 앞 덜미 잡힌 어둔터널 속에 갇혀있네


오애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 화려한 꽃물결(시) 오애숙 2018-05-29 436  
4187 6월의 창가에서(시) 오애숙 2018-05-30 436  
4186 ms 겨울바다 댓글 [1] 오애숙 2019-01-01 436  
4185 생의 한가운데서 2 [1] 오애숙 2018-01-05 435  
4184 칠행시 오애숙 2018-01-05 435  
4183 수필 (시)"행동은 이상의 가장 고귀한 표현이다"(홈) 오애숙 2017-12-09 434  
4182 눈 사랑(시) [1] 오애숙 2018-01-11 434  
4181 시) 벚꽃 향그럼 속에 오애숙 2018-04-09 433  
4180 시) · : 새봄의 향연 펼쳐 질 때면(내 사랑 내 그대여) 오애숙 2018-04-09 432  
4179 · : 성탄의 기쁨 속에서(시) 오애숙 2017-12-27 431  
4178 따끈한 커피 한 잔 속에 ( 시) 오애숙 2018-01-05 431  
4177 가끔은(시) [2] 오애숙 2018-02-23 431  
4176 시)기상 나팔(개나리) 오애숙 2018-04-10 430  
4175 (시)그리움의 온돌방 오애숙 2018-02-23 429  
4174 시)개나리 웃음꽃 속에 [1] 오애숙 2018-04-10 429  
4173 최고의 선물 오애숙 2018-06-05 429  
4172 엘에이에 겨울 오면(시) [2] 오애숙 2017-12-10 428  
4171 시조--편지 [1] 오애숙 2018-07-12 427  
4170 === 엘에이 겨울창 넘어 오애숙 2017-12-27 425  
4169 12월 언저리 끝자락에 서서 3(시) [2] 오애숙 2017-12-27 42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07

오늘 방문수:
39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