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

시 조회 수 429 추천 수 0 2018.06.05 21:34:12
오애숙 *.175.56.26

생애 최고의 선물


                                                     은파 오애숙

th?id=OIP.ZqTTNQgUO6TSDqyz26Yk6wHaFj&pid



막내라서 그런지 말썽 부리던 아들

어느 날 살며시 애교 부리며 나의 손에 

쥐어 준 것은 일불 짜리 5장이었다


이게 뭐니 물었더니 초코렛을 팔아

형에게도 주고 헌금도 하고 엄마에게도

오달러를 드리는 것이라고 한다


얼마 전 교회에서 과자를 한 박스

가지고 와서 학교에서 팔아서 교회에

갔다 준다고 열심 내었던 막내였다


하여 이왕 파는 것 초코렛 사줄테니

팔아 네 용돈 이라도 하라고 했었는데

먹지 않고 그것을 팔았던 것이다


어느새 커서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어디로 튈지 몰라 말썽 만 부리던 막내!

엄마에게 준 용돈 최고의 선물일세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028 시 시) 6월에 피는 수국화 [2] 오애숙 2018-06-06 860  
2027 시 망종(芒種) 오애숙 2018-06-05 461  
2026 시 국가 보훈의 달(시) 오애숙 2018-06-05 535  
» 시 최고의 선물 오애숙 2018-06-05 429  
2024 시 신록의 바다 오애숙 2018-06-05 361  
2023 시 하늘빛 향그럼에 슬어 오애숙 2018-06-05 458  
2022 시 (시)삶에 피어나는 향기(행복한 세상 만들기) [1] 오애숙 2018-06-05 323  
2021 시 인생 여정에서 오애숙 2018-05-30 632  
2020 시 휴식의 의미(시) 오애숙 2018-05-30 1068  
2019 시 6월의 창가에서(시) 오애숙 2018-05-30 436  
2018 시 화려한 꽃물결(시) 오애숙 2018-05-29 436  
2017 시 5월의 들판 위에서(시) [1] 오애숙 2018-05-29 511  
2016 시 어머니의 노래(시) 오애숙 2018-05-29 458  
2015 시 인생의 강가에서(시) [1] 오애숙 2018-05-29 413  
2014 시 봄비(시) 오애숙 2018-05-29 500  
2013 시 6월의 기도(6월속 피는 희망의 꽃물결) [2] 오애숙 2018-05-29 359  
2012 시 6월의 기도(시) 오애숙 2018-05-29 506  
2011 시 인생사 사계의 의미(시) [1] 오애숙 2018-05-29 326  
2010 시 6월 창 열며(시) [1] 오애숙 2018-05-28 338  
2009 시 5월의 창가에서(시) 들장미처럼 [1] 오애숙 2018-05-28 45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9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4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