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기 전(SM)

조회 수 247 추천 수 0 2018.07.17 06:19:17
옛말에 [나이드신 아버님이
자식 낳고 살고있는 아들에게
~ 조심해 다녀오라고 하듯]

부모에게서 자식은 언제나
걱정과 염려가 되는 존재이고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은 부모

어느 순간부터 곁에 없는 게 
세상사 대부분 순리적 이치라
살아 계실 때 암 잘해야겠지

이생 떠나 무덤가 목놓아 울며
제사 상 차려주면 무엇 하겠는가 
스치는 멜로디 [있을 때 잘해] 

아마도 후회하는 마음에서
유행가가 휘날려 나왔는지
살갑게 대해드려야 겠네요

오애숙

2018.07.17 06:20:17
*.175.56.26

초고


옛말에 [나이드신 아버님이
자식 새끼 낳고 기르는 아들에게
~ 조심해 다녀오라고 하듯]

부모에게서 자식은 언제나
걱정과 염려가 되는 존재지요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은 부모

어느 순간부터 곁에 없는 게 
세상사 대부분 순리적 이치이기에
살아 계실 때 그래도 잘해야지 

이생 떠나 무덤가에서 목이게 
울며 제사 상 차려주면 뭘 해겠는지요 
갑자기 [있을 때 잘해] 멜로디가

아마도 후회하는 마음에
유행가가 나왔는지......이렇든 저렇든
살갑게 대해드려야 겠지요. 우선 저부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67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6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5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64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63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오애숙 2014-12-28 5945 5
6162 수필 하늘시인 [1] 오애숙 2014-12-27 3406 5
6161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오애숙 2014-12-27 6155 5
6160 겨울날의 단상(시) / 오애숙 2014-12-22 6099 5
6159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오애숙 2014-12-24 7298 5
6158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7 언제부턴가 [2] 오애숙 2017-04-21 1844 4
6156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6155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6154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오애숙 2016-01-21 1668 4
6153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오애숙 2016-01-20 1715 4
6152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6151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오애숙 2016-01-20 1675 4
6150 想, 影子 [2] 오애숙 2016-01-22 1285 4
6149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오애숙 2015-10-22 2089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46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