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조회 수 182 추천 수 0 2018.07.22 16:53:35
그리움은 사랑이랍니다 
떠난 자리에 피어나는 한 송이 꽃
세월이 굽이굽이 쳐 흘러도

또렷이 휘날려 오기에
봄 날의 살랑이는 바람결의 꽃 내음에
피어나는 향그러움 같은 것

새봄은 언제 곤 돌아오는데
떠나간 임은 그리워 해도 안오시길래
맘 아파 애타게 그리워 해요

사위어 가는 애절함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물망초의 향기로
피어나는 건 첫사랑의 향기죠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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