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르지 않는 샘 (MS) [시창]

조회 수 163 추천 수 0 2018.07.22 17:29:12



마르지 않는 샘/은파


우리 안에 마르지 않는 샘
그것은 사랑의 샘 물결이죠

허나 자기 안의 틀을 못 깨
샘물의 숨통을 조이게 하며
살아 숨 쉬고 있는 삶 속에서
이웃과 이웃에게 휘날리련만
우린 늘 자기 틀을 깨지 못해
삭막한 사막을 만들어 놓네요

그러면서 [원 세상에나 인심이
이렇게 흉흉한지 나 원 참!...  ]
자기가 파 놓았던 덫에 걸리나
그저 남만 핑계 하고 있는 현실
혼자사는 법 가르쳐 줄게 아니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하죠

분명한 마르지 않는 우리 안의 샘 
그것은 바로 사랑의 샘 물이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268 시조--- 내 등짝 같은 친구(MS) 오애숙 2018-07-23 208  
2267 시 (MS)--한얼의 기상 오애숙 2018-07-23 210  
2266 시조 ----- 등짝 (MS) 오애숙 2018-07-23 252  
2265 시조 짝사랑 (MS)/짝사랑의 시학(시) [1] 오애숙 2018-07-23 540  
2264 시조)그날에/은파 (SM) 오애숙 2018-07-23 172  
2263 시 (MS) 오애숙 2018-07-23 171  
2262 경험 (MS) 오애숙 2018-07-23 185  
2261 기가 기를 (MS) 오애숙 2018-07-23 212  
2260 설빛 물빛 갈맻빛 그리운 날 오애숙 2018-07-22 125  
2259 시의 향기 휘날리는 날 오애숙 2018-07-22 131  
2258 시 (MS) 오애숙 2018-07-22 164  
2257 시 (MS) 오애숙 2018-07-22 189  
2256 시 (MS) 오애숙 2018-07-22 128  
2255 시 (MS) 오애숙 2018-07-22 154  
2254 [시]한여름밤의 꿈 (MS) 오애숙 2018-07-22 156  
2253 화마 /열돔’(heat dome) /은파 [1] 오애숙 2018-07-22 145  
2252 열돔 오애숙 2018-07-22 170  
» 시)---마르지 않는 샘 (MS) [시창] 오애숙 2018-07-22 163  
2250 시조 (MS) 오애숙 2018-07-22 270  
2249 시 (MS) 오애숙 2018-07-22 13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2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3

오늘 방문수:
26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