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시 조회 수 164 추천 수 0 2018.07.22 22:01:34
오애숙 *.175.56.26
그대여 그대 슬픈 눈으로 
이 세상 바라보지 말자구려
이 세상엔 할 일이 너무 많기에
마냥 심연의 응얼진 모습 속에서
눈썹 적시는 그 모습 안타갑구려
그대여 삶이란 다 그런 거라오

봄이 오면 진달래 피어나고
여름이 오면 강물이 불어나는 게
이 세상 이치라는 걸 그대도 알기에
세월이라는 약으로 성큼 성큼 일어나
해 맑음 속에 파라란히 날개 치구려
그대 안에 생명 있음에 참소망에
하늘빛 날개로 나르샤 하소서

내 그대를 위해 내님의 향기로
그댈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하오니
잎은 마르고 이세상 없어질지라도
그분의 향기롬은 영영히 서리오니
그분의 힘에 의지하여 새 힘 얻길
내님께 간구하오니 일어나소서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708 시 시 (MS) 오애숙 2018-07-22 128  
3707 시 시 (MS) 오애숙 2018-07-22 189  
» 시 시 (MS) 오애숙 2018-07-22 164  
3705 시 시의 향기 휘날리는 날 오애숙 2018-07-22 131  
3704 시 설빛 물빛 갈맻빛 그리운 날 오애숙 2018-07-22 125  
3703 시 기가 기를 (MS) 오애숙 2018-07-23 212  
3702 시 경험 (MS) 오애숙 2018-07-23 185  
3701 시 시 (MS) 오애숙 2018-07-23 171  
3700 시 시조)그날에/은파 (SM) 오애숙 2018-07-23 172  
3699 시 시조 짝사랑 (MS)/짝사랑의 시학(시) [1] 오애숙 2018-07-23 540  
3698 시 시조 ----- 등짝 (MS) 오애숙 2018-07-23 252  
3697 시 시 (MS)--한얼의 기상 오애숙 2018-07-23 210  
3696 시 시조--- 내 등짝 같은 친구(MS) 오애숙 2018-07-23 208  
3695 시 시조---그 날에 (MS) 오애숙 2018-07-23 213  
3694 시 시조--- 짝사랑의 향연(MS) 오애숙 2018-07-24 229  
3693 시 시조---우리 사이 (MS) 오애숙 2018-07-24 173  
3692 시 시조--- 한 (MS) 오애숙 2018-07-24 179  
3691 시 시 (MS) 댓글 오애숙 2018-07-24 220  
3690 시 시조---농담 (MS) 오애숙 2018-07-24 108  
3689 시 시조--마음의 글로 다듬는 조각 예술 (MS) 조 오애숙 2018-07-24 28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9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4

오늘 방문수:
49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