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시학 3---- [창방]

조회 수 221 추천 수 0 2018.07.28 04:44:26

시인의 시학 3/오늘도 시를 잡는다/은파


이세상 모든 것

시가 안 되는 것 없어

오늘도 시를 잡는다


때론 살랑이는

봄바람 결로 써 보고

7월의 폭염속에 쓰며


닥쳐 올 올가미

태풍눈의 결과 후 폭풍

싸늘한 간담으로도 쓰고


가끔은 낯설음으로

형이상학 관점 날 세워

쟁론하듯 써갈 때 있다


진실로 중요한 건

목마름에 우물 파듯이

물을 마셔봐야 한다네



오애숙

2018.07.29 20:07:20
*.175.56.26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10&wr_id=32920&sca=&sfl=wr_subject&stx=%C0%BA%C6%C4&sop=an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 시인의 시학 3---- [창방] [1] 오애숙 2018-07-28 221  
3867 시인의 시학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오애숙 2018-07-28 129  
3866 시인의 시학 (MS)----삶이 역동적일 때는 [1] 오애숙 2018-07-28 191  
3865 시인의 시학 (MS)-----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오애숙 2018-07-28 173  
3864 시인의 시학 (MS)----고독 밀려 올 때면 오애숙 2018-07-28 172  
3863 시인의 시학 (MS)---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오애숙 2018-07-28 166  
3862 시 (MS) -------여름철 삼복더위 [1] 오애숙 2018-07-28 196  
3861 시 (MS) 조--- 여름 휴식 오애숙 2018-07-28 205  
3860 시 (MS) 오늘도 시를 잡는다 오애숙 2018-07-28 188  
3859 시 (MS)----한 잔의 술 오애숙 2018-07-28 191  
3858 시 (MS)---[시작 노트] 쓰는 데 오애숙 2018-07-28 154  
3857 시 (MS)---운 좋게 오애숙 2018-07-28 964  
3856 시 (MS)--운 좋게 오애숙 2018-07-28 255  
3855 시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오애숙 2018-07-28 178  
3854 [[시조]] 달맞이곷 (MS) [1] 오애숙 2018-07-28 221  
3853 시 (MS)--삶에는 휴식이 필요하네 오애숙 2018-07-28 136  
3852 시 (MS)---인생 고락간 참 안식 얻고자 오애숙 2018-07-28 194  
3851 시 (MS)---폭풍 만나 배 탔어도 오애숙 2018-07-28 459  
3850 시 (MS)--나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 오애숙 2018-07-28 137  
3849 시-------- 여름 (MS) 오애숙 2018-07-28 16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4

오늘 방문수:
27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