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운 좋게

조회 수 964 추천 수 0 2018.07.28 16:37:54
운 좋게 금수저로 태어난 이
허랑방탕 하다면 결국에는
쪽박 차 허무가 눈썹 떨구나

실 개천에서 태어난 흑수저
용천하는 푸른 꿈에 결국엔
개천서 용났다 휘파람 분다

세상사 회오리든 미풍이든
결국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꽃피고 열맺 맺는 건 자기 몫

바람이 분다 싱그런 물결로
고진감내의 바람 환희 속에
고인물 일렁인 시의 향기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568 '여명 오애숙 2016-03-30 930 1
1567 작시)시월이 오면 오애숙 2017-11-15 931  
1566 아카시아 [1] 오애숙 2016-05-13 934 1
1565 비발디의 사계 속에(시) 오애숙 2018-04-28 935  
1564 가을비 4 [1] 오애숙 2017-10-30 936  
1563 부족한 시 창작실에 귀한 발걸음 하셨습니다. [1] 오애숙 2017-11-19 936  
1562 시월 길섶에서 만난 분꽃 [1] 오애숙 2017-10-11 938  
1561 개나리꽃 피어나는 새봄 속에(시, 홈) [3] 오애숙 2018-03-11 940  
1560 아직 젊기에 오애숙 2016-05-07 945 1
1559 하찮은 것 하나라도 오애숙 2017-10-01 947  
1558 추억 속으로 오애숙 2016-04-01 948  
1557 중년의 삶 오애숙 2016-04-02 952  
1556 7월의 폭염 오애숙 2017-07-08 953 1
1555 오늘을 여는 기도(사진첨부) [3] 오애숙 2017-09-22 953  
1554 사월의 봄(시) [1] 오애숙 2018-03-28 959  
» 시 (MS)---운 좋게 오애숙 2018-07-28 964  
1552 수필 삼월의 푸르름 속에서 오애숙 2017-04-01 974 1
1551 글쓰기 시학2(시) 오애숙 2016-05-09 977 1
1550 철새의 생 오애숙 2017-09-27 981  
1549 ===내 안 가득 [1] 오애숙 2017-10-12 98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9
어제 조회수:
22
전체 조회수:
3,121,416

오늘 방문수:
8
어제 방문수:
17
전체 방문수:
995,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