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MS) [창방 D]

시 조회 수 218 추천 수 0 2018.08.02 04:01:12
오애숙 *.175.56.26


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가끔 추억에 머무르고 싶을 때가 있다
특별한 과거 일들이 어우러져 오롯이
맘에 물결쳐 오기 때문에 그렇다 싶다

세월의 바람 속에 잊었던  옛얘기인데
일들 하나 씩 정리하며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잔잔하게 노크한다

그 옛날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베토벤의 F 장조 로망스가 바이올린
연주로 물결 치며 밀물처럼 밀려온다

파김치 마냥  꼬부랑할머니 돼가건만
아직도 마음만은 이팔 청춘 인가보다
어제 일 같이 느껴지는 것은 웬일인지

여전히 시는 추억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348 시 *** 눈꽃이 필 때면/은파 [3] 오애숙 2021-03-19 39  
2347 시 QT 오애숙 2021-03-22 13  
2346 시 QT [1] 오애숙 2021-03-23 9  
2345 시 수선화 오애숙 2021-03-23 46  
2344 시 QT [2] 오애숙 2021-03-23 11  
2343 시 성)언제부터인지/은파 오애숙 2021-03-23 32  
2342 시 언제부터/은파 오애숙 2021-03-23 32  
2341 시 시 오애숙 2021-03-23 12  
2340 시 QT [2] 오애숙 2021-03-24 17  
2339 시 유채꽃 연가--[SM] [2] 오애숙 2021-03-25 26  
2338 시 --시--꽃바람의 향연/은파 [1] 오애숙 2021-03-25 23  
2337 시 그대를 바라 봤을 때/은파 오애숙 2021-03-25 16  
2336 시 각시붓꽃 /은파 [5] 오애숙 2021-03-25 12  
2335 시 봄의 길섶에서 만난 각시붓꽃/은파 오애숙 2021-03-25 19  
2334 시 개나리 웃음 속에 /은파 [2] 오애숙 2021-03-25 18  
2333 시 개나리꽃 연서/은파 [1] 오애숙 2021-03-25 30  
2332 시 시-- 오애숙 2021-03-25 19  
2331 시 시-- --[[MS 올릴 작품 ]] 오애숙 2021-03-25 18  
2330 시 QT---계속된 완악함은 필멸의 길 오애숙 2021-04-23 40  
2329 시 능소화 오애숙 2021-06-14 1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9

오늘 방문수:
0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