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옛 그림자 속의 단상/은파

조회 수 156 추천 수 0 2018.08.04 23:29:40
그런데 이 사건은 실제라 그게 문제지요.

fniQ_6LNnu0SlPMp0fmgNjxWVkFNC5tNjchkkudD


내가 미국에 온 사이 집이 오빠 명의로
넘어가 오빠 소천으로 조카 명의로 넘어가
그 당시 10년 전 10억이 었다고 하더군요
시조) 옛 그림자 속의 단상/은파

흘러간 옛시절 생각이 나는 버스
회사를 한 직장에 십 여 년 다녀보니
지혜로 삶 속에 사는 그 이치 깨닫고

일들을 쉬게도 처리한 생각으로
오늘도 살고 있어 감사가 일렁여라
삶 속에 지혜로운 맘 가지고 있다는 건

어떠한 고난의 여울목에 놓여도
헤쳐갈 능력으로 살아갈  수가 있어
세상사 그 이치 속에 사는 것 중요하네
저는 얼마 전까지 까마득하게 잊었답니다
알고보니 상황이 그리 되었는데 몇 년 전
5억 빼 왔었다고 나중에 알게 되어 통탄했죠

하지만 동부에 살고있으니 만날 수나 있나요
그당시엔 새 언니에게 말했으나 두 아이들이
어려서 말로만 상황을 확실하 하고 말았는데

이제 두 아들이 다 커서 큰 아들은 정부기관서
좋은 직업을 갖고 살고 있고 막내는 돈 받고
이 개월 코스로 USC서 연구하느라고 왔기에

지혜롭게 만나서 이야기 제가 헀죠. 너는 아주
잘되어야 한다고 내 아들 대학교 가면 너 네가 
내 아들 도와 줘라  내 돈으로 편히 살았으니

이곳은 대학교가 문제지 박사과정은 정부에서
돈을 주면서 공부시켜요 한 달에 $5000받으니
학생이 돈 쓸 일이 뭐 있나요. 오히려 저축하지

자기 엄마도 한국에 아파트 있는데 남의 것을
탐하면 안되지요 하지만 구김살 없이 커 고마워
카톡으로 멋있게 잘 자라 줘서 고맙다 하면서

화요일 즈음 다시 전화하자고 하니 감사하다고
답변이 왔네요. 돌이켜 보니 정말 고맙겠지요
더워서 에어컨 틀고 잤는지 공부 하는 곳 추운지

이곳 공공시설은 너무 추워 겨울옷 입어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568 --시--봄의 향기--영상 시화 [2] 오애숙 2022-03-07 43  
3567 --시--그곳에 가고파라 [1] 오애숙 2022-03-18 43  
3566 --시--세월의 잔영 오애숙 2022-03-26 43  
3565 삼월 삼짇날 오애숙 2022-04-03 43  
3564 고목枯木에도 꽃은 핍니다 오애숙 2022-04-06 43  
3563 시)----:4월 길섶에서 품은 소망 오애숙 2019-06-07 44  
3562 나 그대로 인하여(꽃 향기) 오애숙 2019-06-07 44  
3561 백세시대 걸맞게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44  
3560 5월에 꿈꾸는 소망 (5월에 꿈꾸는 향그럼)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44  
3559 5월의 피 맺힌 절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44  
3558 너의 이름은(여름꽃 능소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4  
3557 팔월의 연가/추억 만들기/밤바다 해변 걸으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4  
3556 9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4  
3555 [[시조]] 뭉실호방==[마음]==시조로 수정할 시 [2] 오애숙 2019-10-26 44  
3554 석양빛에 물든 꽃 오애숙 2019-11-19 44  
3553 행복 찾기 4 오애숙 2019-11-19 44  
3552 아뿔사 2 -------[[MS]] 오애숙 2019-11-19 44  
3551 어느 가을날 아침 오애숙 2019-11-19 44  
3550 장미 시 [2] 오애숙 2019-12-01 44  
3549 기해년 끝자락에서 [2] 오애숙 2019-12-28 4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