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시인의 날개 (시,창방)

조회 수 295 추천 수 0 2018.08.20 03:56:15



시인의 날개 /은파

자연의 생그럼에 시어가 휘날릴 때
가슴에 곰삭히어 기지개 활짝 펴서
오늘도 잡다한 것들 던지우고 서련가

엊그제 새봄 속에 휘파람 불었는데
한여름 갈맷빛이 시나브로 물결치며
가을 날 청잣빛 하늘 뭉개구름 부는구려

들녘엔 구릿빛깔 땀방울들 알알이
결실의 기쁨 속에서 꽹가리 물결 칠 때
시인은 문향의 향기 세상 속에 나래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408 (시)들녘 오곡백화 무르익어 춤추는데 [1] 오애숙 2018-08-26 247  
2407 (시)세상사 이치 알련만 오애숙 2018-08-26 246  
2406 시)오늘도 날아다니는 시어를 낚아챕니다 (창방) ms 오애숙 2018-08-25 333  
2405 (시) 도전 [1] 오애숙 2018-08-24 209  
2404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바닷가에서 (MS) 오애숙 2018-08-24 299  
2403 시)가을에 만난 그대(창방) 오애숙 2018-08-23 236  
2402 시 (MS) [1] 오애숙 2018-08-23 295  
2401 오애숙 2018-08-23 279  
2400 시 (MS) 오늘도 오늘도 시어를 낚아 챕니다. 오애숙 2018-08-20 383  
» [[시조]]시인의 날개 (시,창방) 오애숙 2018-08-20 295  
2398 [[시조]] 사랑 오애숙 2018-08-20 315  
2397 시조) 장대비 (MS) 오애숙 2018-08-20 286  
2396 시)인연의 길섶 끝자락에 서서 (창방) [1] 오애숙 2018-08-19 220  
2395 시)삶에 사유 파고 치는 향기롬--[[MS]] [1] 오애숙 2018-08-17 299  
2394 [고운 물빛 천년의 사랑] [1] 오애숙 2018-08-17 233  
2393 수필 신문의 글귀 유난히 크게 다가오던 날/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8-08-17 424  
2392 [[시죠]]한여름밤의 단상 [1] 오애숙 2018-08-17 259  
2391 [[시조]] 한여름 밤의 추억/은파(시) 오애숙 2018-08-15 227  
2390 8월의 중턱에서 (MS) 오애숙 2018-08-15 243  
2389 [[시조]] 댓글나라 [1] 오애숙 2018-08-14 23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8

오늘 방문수:
31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