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그대를 보내기 전

조회 수 209 추천 수 0 2018.10.13 17:09:27

XIUI2KGWJKXEZ2SYa_1S9XQqTCjgzI2_qAEtdiVs


마지막 그댈 보내기 전

함께 술 한 잔만 했다면

이리 서운하진 않았을까


이생 소문없이 하직했다니

내 마음에 청천벽력같기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할 걸


이 밤 그대 생각 하는 맘

빈 술잔만 들이키고 있어

이 가을쓸쓸함 다가와요


이 세상 나도 하직할 때

그댈 내가 가는 그 곳에서

뵈었으면 얼마나 좋으랴


기대하는 있는 이 마음에

내님의 은혜 향기로 채워

함께 휘날린다면 좋겠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828 시 (MS) 오애숙 2018-08-01 170  
3827 오늘도 시를 잡아요 = 8월 속 긍정의 날개 오애숙 2018-08-02 204  
3826 오늘도 시는 여전히 날개 쳐 오고있다 (MS) [창방 D] 오애숙 2018-08-02 218  
3825 오늘도 시의 날개 잡아 날개 치려고 푸득여 봅니다/ 오애숙 2018-08-04 197  
3824 [창방 이미지]자기야 생각나 저어기 저 별 [1] 오애숙 2018-08-04 182  
3823 창방 이미지]==내가 그대를 만나기까지는/ [1] 오애숙 2018-08-04 202  
3822 [창방]그때는 절망 이었지 [1] 오애숙 2018-08-04 173  
3821 [창방 이미지] 담쟁이 덩쿨 오애숙 2018-08-04 437  
3820 [창방 이미지] 가까이 하기에 먼 당신(그녀) [1] 오애숙 2018-08-04 257  
3819 [창방 이미지] 아들 오애숙 2018-08-04 159  
3818 [창방 이미지] 그대 그리워 오애숙 2018-08-04 191  
3817 [창방 이미지] 반성 오애숙 2018-08-04 125  
3816 수필 옛그림자 속 단상 [1] 오애숙 2018-08-04 103  
3815 [창방]==그 시절 그리운 건 오애숙 2018-08-04 162  
3814 [창방 이미지]==이럴 수 있나요. 오애숙 2018-08-04 157  
3813 [창방 이미지] 그대가 있기까지 오애숙 2018-08-04 305  
3812 넌 이맛 알고 있니/시조 은파 오애숙 2018-08-04 213  
3811 [[시조]] 옛 그림자 속의 단상/은파 오애숙 2018-08-04 156  
3810 [[시조]]학창시절의 비밀 오애숙 2018-08-05 152  
3809 [창방]시조===여름 끝 자락---(시) [1] 오애숙 2018-08-05 247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09

오늘 방문수:
41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