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교교한 달빛 가을 달빛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물줄기 조올졸 목마름을 일깨우는 그소리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가 산다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산다


[자운영~]의 시를 택다른 방법으로 퇴고하는 방법을 전해 드립니다.

==============================================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10&wr_id=39603&&#c_39692


이곳을 클릭하시면 좀더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오애숙

2018.10.26 03:20:20
*.175.56.26

1. [1연]으로 구성 된 작품 재 구성하여 연 만들기


[가을밤]


교교한 달빛 

가을 달빛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물줄기 조올졸 

목마름을 일깨우는 

그소리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가 산다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

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산다



오애숙

2018.10.26 03:24:57
*.175.56.26

2] 각 연, 수정 들어 가기


교교한 달빛

가을 달빛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

교교한 달빛

깊어가는 가을밤 속

휘이엉 둥근달 떴다


*좋은 시로 퇴고 하기 위해서는

문장 구성상 물이 흘러가듯 ...

핵심 강조 위해선 도치법 사용합니다

=======================


자꾸 내곁에

보석 깨지는

소리 들려온다


----------------

->자꾸 내곁에


문장 구성상 좋게 수정하기 위해

-->어디선가


=>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보석 깨지는 소리


--> 깨지는 소리도

역시 시어를 바꾸면 좋을 듯

하지만 그냥 그대로 둡니다

=================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물줄기 조올졸

목마름을 일깨우는

그소리


--------------------

* 가까운데서

  머언 데서

문장 구조상 어색하므로


--->가까운데선가

    먼 곳으로부턴가

=>

가까운데선가

먼 곳으로부턴가

목마름 일깨운다

================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가 산다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


-->

같은 연에 산다가 두 번 들어가고

물안에 있는 새우가 있다는 것은

그곳에서 새우가 산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산다를 중복할 필요하 없기에 생략헤 보았습니다

=>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

================


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눈이 멀어 산다

=>

등이 굽은 달빛과

숨바꼭질하다

눈이 멀어 산다


================


마지막 연에 의미부여 하기위해

숨바꼭질을 삽입하였습니다

이유는 "친구 따라 강남간다"

"원님 덕에 나발 분다" 라 든지

좋은 친구를 만나면 좋게 될수 있고

그릇된 친구 ~ 잘 못 될 수 있음을

강조하게 하기 위해 ,등등으로

의미부여 하고자 그리 했습니다.



오애숙

2018.10.26 03:29:00
*.175.56.26


교교한 달빛

깊어가는 가을밤 속

휘이엉 둥근달 떴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보석 깨지는 소리


가까운데선가

먼 곳으로부턴가

목마름 일깨운다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

등이 굽어 달빛속을 산다.


등이 굽은 달빛이기에

숨바꼭질하여 놀다

눈이 멀어 산다


오애숙

2018.10.26 03:29:59
*.175.56.26

가을밤



교교한 달빛

깊어가는 가을 속에

둥근달 휘엉 차게 떴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보석 깨지는 소리


가까운데선가

먼 곳으로부턴가

목마름 일깨운다


맑은 물안에

연분홍 민물새우

등이 굽어 달빛과 산다.


숨바꼭질하다

등이 굽은 달빛에

눈이 멀어 산다


오애숙

2018.10.26 03:30:57
*.175.56.26

다른 방법으로는  10월 26일 04:46 에 작성된 것을 보시면 됩니다.

댓글 열고 바로 쳐 저장하여 저에게는 시가 없고 답변으로 계속 쳐 내려가

복사 할 수 없으니 다시 위로 올라가 다시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 까지 제가 제 방식으로 타인에게  퇴고하는 요령을 5년 전에 만들어서

책에 게재하게 하다 제 시어가 계속 다른 이에게 주게 되어 중단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단어 한 두게 빼고 모두 제 시어들로 작품을 어리석게 만들어 줬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 시는 거꾸로 단어 두 개만  삽입하였으니 저도 이제는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지금 시간이 허락 안되어 멈추고 있는 상태 입니다.

위의 시를 다시 [자운영~]께서 좀더 시간을 투자 하여 퇴고를 한다면 좋은시가 될 수 있는 시 입니다


마직막 연에 의무 부여 한다면 상당히 좋은 시라 싶습니다


오애숙

2018.10.26 03:36:39
*.175.56.26

가을밤/은파 오애숙

깊어가는 밤

신선한 공기 속에'

교교한 달빛 단풍나무 사이

걸터 앉을 때


어디서 인가

들려 오는 소리에

귀 곧춰 걷는 발걸음 속

경쾌함의 멜로디


갈한 영혼의

목마름 목축여 세우듯

맑은 호수 안 달그림자 속

잉어들의 숨바꼭질


날이 새는 줄도

새까맣게 잊고서 행복이

무엇인지 부르는 노랫가락에

어린 시절 그리워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64 (수필 쓰기 45) [시와 소설, 그리고 수필의 차이점] 오애숙 2018-11-01 436  
263 유경순(시카코 시인 등단 축하 메세지 [3] 오애숙 2021-01-24 419  
262 시 퇴고 시 요령에 관하여[1] [2] 오애숙 2018-10-26 399  
261 봄이 오는 소리/은파 오애숙 2022-03-04 396  
260 장미 [2] 오애숙 2022-05-01 382  
259 시마을 댓글 [3] 오애숙 2018-07-19 382  
258 H,R 오애숙 2022-06-07 371  
257 ms [13] 오애숙 2019-02-17 356  
256 두무지 [6] 오애숙 2018-08-08 355  
255 ms 마황 댓글 [4] 오애숙 2019-02-13 334  
254 내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달 오애숙 2018-12-02 329  
253 ms [1] 오애숙 2019-02-11 325  
252 시조) 동백꽃 오애숙 2018-07-20 319  
251 시향의 묘수 오애숙 2018-07-11 318  
250 세상사 여울목 앞에 [9] 오애숙 2019-02-12 306  
249 시 (MS) 오애숙 2018-11-13 303  
248 정연복 시인 오애숙 2018-08-08 301  
247 복된 감사절(가정 예배) 오애숙 2018-11-22 293  
246 ms [5] 오애숙 2019-02-16 292  
245 어린왕자 속으로 오애숙 2018-07-11 29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9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13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