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리는 빙산

조회 수 248 추천 수 0 2018.10.26 19:30:54
가을의 길섶 옛그림자
하늬바람결로 살랑 사알랑
피어나는 무지개 언덕에 앉아
 
꿈과 희망참 부르는 멜로디
사윈들 갈어 엎고 노랗게 피어
무지개 만들어 노래했던 꿈 동산
 
스미는 그리움의 끝에는
어린 시절 울 어머니의 사랑
오롯이 피어나는 홀씨 같은 것
 
고인물처럼 그리움의 빙산
가슴에 품고 살아 가고 있으나
이 가을 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린다
 
 

오애숙

2019.11.10 03:07:39
*.243.214.12

이가을 구절초 향그럼에[시조방]

 

                                                                           은파 오에숙

이 가을 옛그림자 사알랑 하늬바람
가슴에 물고와서 무지게 다리위로
살짝쿵 내려 놓을 때 물결치는 희망꽃
 
새꿈과 희망참에 부르는 노래소리
사윈들 갈어 엎고 노랗게 피어나는
사랑의 무지개 동산 손짓하는 메아리 
 
스미는 그리움의 끝에는 늘 그옛날 
울 엄마 따사로운 사랑의 눈길속에
오롯이 웃음꽃 피운 향그러운 모성애 
 
이가을 그리움이 빙하산 넘어에서
심연에 찰랑찰랑 스미어 미소함에
중년의 가슴속에서 녹아내린 맘속에
 
지천에 
향그럽게 핀
구절초가 그립다
 
 

오애숙

2019.11.10 03:08:05
*.243.214.12

구절초꽃말: 어머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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