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가슴에 부는 바람[[MS]]

시 조회 수 203 추천 수 0 2018.10.26 19:45:54
오애숙 *.175.56.26
누구나 가슴에 그리움 하나
가슴에 품고 살고 있는 심연
 
고인물처럼 빙산의 일부 맘속
품고 그리 한 세월 살고 있으나
 
중년의 가슴에 녹아내리는 맘
깊어 가는 가을 산 자락에서
 
그리움 시향에 녹아 내리소서
아름드리 휘이얼 휘날리시길
 
잎새 일어나는 바람 결 속에서
그대에게 만추의 붉은 옷 입고
 
이 가을 단풍잎에 연서 써서
내 그대에게 배 뛰우워 보내리
 
 
 
 
 
꿈길 따라]  은파 올림``~~*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9.11.07 19:32:07
*.243.214.12

시마을)중년에 부는 /은파 오애숙
 
 
빠쁘게 살다보면 누구나 가슴판에  
그리움 하나씩은 새기고 품고 살지
빙산의 일부 이지만 말 못하는 냉가슴 
 
중년의 가슴에서 녹아서 내린다면
가을산 산등성서 홍빛의 붉은물결
가슴에 흘러내리는 그리움의 시어들
 
갈바람 잎새 지는 만추의 옷을 입고
단풍잎 하나따서 그리운 사람에서
연서를 쓰고픈 맘속 그 설레임 부누나
 
허허론
중년의 바람 
날리고픈 이 가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608 시 그녀/은파 오애숙 2019-11-19 46  
3607 시 한마음 오애숙 2019-11-19 47  
3606 시 그녀의 바램 오애숙 2019-11-19 57  
3605 시 이 가을에/은파 오애숙 2019-11-19 38  
3604 시 나 이제-------[[MS]] 오애숙 2019-11-19 46  
3603 시 갈무리 오애숙 2019-11-19 83  
3602 시 그리움 하나/은파 오애숙 2019-11-19 53  
3601 시 지금도 그대 위해 오애숙 2019-11-19 77  
3600 시 어느 12월의 아침 오애숙 2019-11-30 69  
3599 시 장미 시 수정[혹시나 했는데] 오애숙 2019-12-01 56  
3598 시 장미 시 수정[페스티발] [3] 오애숙 2019-12-01 76  
3597 시 장미 시==과일공주 [1] 오애숙 2019-12-01 50  
3596 시 장미 시 수정 오애숙 2019-12-01 54  
3595 시 장미 시 수정[탁구 신동] 오애숙 2019-12-01 71  
3594 시 장미 시===말하지 않는 이유 오애숙 2019-12-01 48  
3593 시 장미 시 [2] 오애숙 2019-12-01 44  
3592 시 성시= 주님의 귀하신 은혜 오애숙 2019-12-03 63  
3591 시 선운사 동백꽃 오애숙 2019-12-16 247  
3590 시 선운사 동백꽃 2 오애숙 2019-12-16 86  
3589 시 겨울에 만난 여인[[MS]] [1] 오애숙 2019-12-16 6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3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