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한 편의 시향에 슬은 맘/은파
 
 
인생사  회한 맺힌 진주 보석
깜깜했던 암흑기 지나 별빛으로
운석 강타하는 빛줄기 잡고서
 
여인네의 해산의 고통 중 잉태한 
한 편의 웅장하고 기기묘묘함으로
청록빛 푸르름 나르샤 하시옵길
 
가을 길섶 기대하며 바라는 마음
갈고 쓸고 닦아 토란잎 사위어가나
이듬해 다시 비집고 푸른들 만들듯
 
상록수 청솔 가지 푸르름으로
세상속에 우뚝서 날개 펼치소서
젊음의 기상속에 피어나주소서
 
=========================
 
위의 시를 [인생사에 피어나는 흑진주]의 연시조로 숙성시킴

오애숙

2019.11.09 16:27:21
*.243.214.12

인생사에 피어나는 흑진주[[MS]]

 

                                                              은파 오애숙

 

인생사  회한 맺힌 흑진주 깜깜했던 
암흑기 슬은 마음  어둠속 별빛 밝혀
밤하늘  별보석 되어 밝은빛이 되도서
 
칠흑의 어둠뚫고 나래 핀 시향으로 
운석의 아름다움 강타한  빛줄기 속
여인네 해산의 고통 맘에슬어 피소서
 
대자연 만추풍광 합창속 그 웅장함 
늘 푸른 상록수의 청청한 청록빛에
내 그대 기기묘묘함 나래펴 주 옵기를
 
이가을 길섶에서 바라는 나의 마음
사윈들 하루하루 다르게 황폐해도 
이듬해 웃음짓는 너 그대이름 민들레
 
상록수 청솔 가지 푸르름 맘에슬어
세상속 우뚝서서  날개친 너의 향기
젊음의 기상속에서 피는구나 영원히
 
그것이 우주 삼라 만상에 피어나는
세상의 이치라고 속삭여 주는구려
인생사 흑진주모양 은은하게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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