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profile_image 꿈길따라  3건  1회 19-11-27 17:20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은파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향기
사람과 사람 사이 사이에서
휘날려 피는 향그럼 이런가
그어디 뫼서 찾을 수 있는지
사람과 사람 사이 사이에서
끈끈한 정으로 피어 나누나
 
사윈 늦 가을 끝자락 잡고서 
다짐하는 심연에 백합향그럼
그 풍요롬 그윽하게 피어나니 
마파람 세차게 부는 들녘이나
맘속 향 그윽한 백합향기일세
그 향기 슬은 마음 발효 시켜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인생비문 사람과 사람 사이 속
휘날린 하늘 비문 속에 피기에
담금질로 피어난 그 향그러움
오직 그님 속에 피어나는 그향
아름드리 휘날리는 삶이기에 
 
사람이 
그런 이유로
아름답네 꽃보다
 
 
 
 

오애숙

2018.10.30 10:26:50
*.175.56.26

정연복 시인[향기]
선생님의 시향게 잠시 머뭅니다.
====================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
그 어디뫼서 찾을 소냐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피어나는 끈끈한 정 속에

샤론의 백합향에 슬어
담금질로 피어난 향기롬

오직 그님 속에 피어난
사랑의 향기어라 소고치며

사위어가는 늦가을 길목
내님의 풍요로 피어나리라

다짐하고 다짐하는 맘에
샤론의 백합향 그윽하외다

늘 건강하사 늘 향필하소서

[꿈길따라] 은파 올림``~~*

오애숙

2018.10.31 01:26:32
*.175.56.26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건/은파 오애숙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
그 어디뫼서 찾을 소냐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
피어난 끈끈한 정인가

삶의 여울목 지날 때면
사람의 정은 한정된 것
끈끈했던 정마저 무 베듯
단칼로 베는 게 인간사네

여기 영원한 향그럼 있어
그 샤론의 백합향에 슬어
담금질로 휘날려 곱게 핀 
내님 사랑의 향기 펼치리

사위어가는 늦가을 길목
내님의 풍요로 피어나리
다짐하고 다짐하는 심연
샤론의 백합향 그윽 하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건
인생비문 하늘비문 속에다
사람과 사람사이 향기롬에
활짝 필수 있어 아름답구려

오애숙

2019.11.26 23:31:10
*.243.214.12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
그 어디뫼서 찾을 소냐
사람과 사람사이 속에서
피어나는 끈끈한 정인가
 
샤론의 백합향에 슬어
담금질로 피어난 향기롬
오직 그님 속에 피어나는
사랑의 향기어라 말하리
 
사위어가는 늦가을 길목
내님의 풍요로 피어나리라
다짐하고 다짐하는 심연에
샤론의 백합향 그윽 하외다
 
사람이꽃보다 아름다운 건
인생비문 하늘비문 속에다
사람과 사람사이 휘나리어
활짝필수 있어 아름답워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67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6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5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64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63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오애숙 2014-12-28 5945 5
6162 수필 하늘시인 [1] 오애숙 2014-12-27 3406 5
6161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오애숙 2014-12-27 6155 5
6160 겨울날의 단상(시) / 오애숙 2014-12-22 6099 5
6159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오애숙 2014-12-24 7298 5
6158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7 언제부턴가 [2] 오애숙 2017-04-21 1844 4
6156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6155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6154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오애숙 2016-01-21 1668 4
6153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오애숙 2016-01-20 1715 4
6152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6151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오애숙 2016-01-20 1675 4
6150 想, 影子 [2] 오애숙 2016-01-22 1285 4
6149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오애숙 2015-10-22 2089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9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