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해넘이 홍빛 물결 속에서

조회 수 287 추천 수 0 2018.11.08 13:53:20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8526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11-09 07:49       
    · 해넘이 홍빛 물결 속에서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해넘이 홍빛 물결 속에서 

                                        은파 오애숙 
  
마음속에 우수 
깃들지 않고서도 
쉽게 갈 수 있기에 
참 행복합니다 
  
만추 홍엽의 물결 
가슴에 일렁이고 있어 
담글질로 호숫가 앉아  
나래 펴 봅니다 
  
살며시 눈 감으니 
가슴 살포시 열고서 
그 옛날이 미소 하며 
사랑 속삭입니다 
  
해넘이 홍빛 물결에 
첫사랑의 숨결 일렁여 
옛 시인의 노래 속에서 
그리움 피어납니다 

노을진 하늘속엔 
하늬 바람 결로 저 만치 
구름 흘러 가고 있는데 
첫사랑의 물결 일렁여요
42FY9a1BrZfQ6_zzvQ7RBAMwmZZIKsiTV_rOO5FL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528 시인의 시학 (MS)----고독 밀려 올 때면 오애숙 2018-07-28 172  
2527 시조--마른 뼈의 영가 (SM) 오애숙 2018-07-17 172  
2526 심판날 (SM) 오애숙 2018-07-19 172  
2525 시조)그날에/은파 (SM) 오애숙 2018-07-23 172  
2524 사월의 연가 (시) 오애숙 2019-04-15 172  
2523 바닷물결 일렁이는 봄바람의 향연 속에 [1] 오애숙 2019-04-18 172  
2522 시인의 시학 (MS)-----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오애숙 2018-07-28 173  
2521 ==시)월드컵 축구대표단에 부처(S) 오애숙 2018-07-20 173  
2520 시조---우리 사이 (MS) 오애숙 2018-07-24 173  
2519 [창방]그때는 절망 이었지 [1] 오애숙 2018-08-04 173  
2518 시인의 소원 오애숙 2018-11-24 173  
2517 시-----인생길/은파 [1] 오애숙 2021-09-27 173  
2516 이 아침 오애숙 2018-08-08 174  
2515 시조---겨울 탈출(MS) 오애숙 2018-07-31 174  
2514 시--- 추억이란 이름/은파 (MS) [1] 오애숙 2018-07-26 174  
2513 시조 --- 동백꽃 (MS) 오애숙 2018-07-26 174  
2512 통영 오애숙 2018-11-03 174  
2511 ms 한민족 오애숙 2019-01-11 174  
2510 ms 용서 [1] 오애숙 2019-01-20 174  
2509 살아 있어 [2] 오애숙 2018-06-26 17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17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