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

시 조회 수 295 추천 수 0 2018.11.16 06:48:15
오애숙 *.175.56.26
사람과 사람 사이/은파 오애숙

사람과 사람 사이 오가는 정
이웃과 이웃 사이에 휘날리는 훈훈한 정
아름다운 사회 이끌어가는 첫걸음

옷깃 스쳐도 인연이라는 데
어떤 이는 주는 사랑에 감사하기는커녕
박힌 돌을 거둬 차고 꿰차 안주하네

사람 나고 돈 낳다는 걸 모르나
사람 나고 명예 낳다는 걸 정령 모르는지
돈에 눈멀고 명예욕에 사로잡혀

눈에 뵈는 것도 없는 모양새로
물불 가리지 않고 덥석 먹어 치우네
똥물인지 불똥인지도 모른 채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568 시 ms 오애숙 2018-12-29 171  
3567 시 ms 오애숙 2018-12-29 177  
3566 시 ms 오애숙 2018-12-29 134  
3565 시 ms 오애숙 2018-12-30 80  
3564 시 ms 오애숙 2018-12-31 84  
3563 시 우리 새해 함께 가요 오애숙 2018-12-31 122  
3562 시 ms 사랑 오애숙 2019-01-01 72  
3561 시 ms 사랑 오애숙 2019-01-01 89  
3560 시 ms 사랑 오애숙 2019-01-01 58  
3559 시 ms 해넘이 속에서 오애숙 2019-01-01 66  
3558 시 ms 겨울바다 댓글 [1] 오애숙 2019-01-01 436  
3557 시 ms 오애숙 2019-01-01 45  
3556 시 ms [1] 오애숙 2019-01-01 128  
3555 시 ms 오애숙 2019-01-01 80  
3554 시 ms 오애숙 2019-01-01 48  
3553 시 ms 오애숙 2019-01-01 148  
3552 시 ms 오애숙 2019-01-01 143  
3551 시 ms [1] 오애숙 2019-01-01 80  
3550 시 12월 오애숙 2019-01-02 36  
3549 시 ms [1] 오애숙 2019-01-02 6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9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