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회 수 239 추천 수 0 2018.11.30 11:52:01

사람이 좋다/은파 오애숙


사람이 좋다 사람 사이 사이

삶의 향그롬 휘이얼 휘날리며

기쁨 주기도 하고 얻을 수 있고

소망 줄 수도 받을수 있기에


산다는 게 무엇이려는 가

미지의 세계 향해 걷고있는 것

아직 일어나지 않은 길 가다가

때로는 목숨도 걸며 달린다


미지의 세계 걸어 갈 때에

통하는 사람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한 일인지 생각해 보니

엔돌핀 돌며 입 귀에 걸리네


때론 사람으로 상처 입혀져

심연에 숯덩이 만든 악연 만나도

사람 좋아하는게 얼마나 멋진지

다른이에게 지침 줄수 있어

사람이 좋다 삶의 향그럼
사람과 사람 사이 사이에서
이웃을 향한 내님의 사랑 피어
훠이얼 휘어 날릴수 있기에


오애숙

2018.11.30 13:10:49
*.175.56.26

[미소]님의 시처럼 
[인연의 틈은 댐에 갈라진 
물틈처럼 위험]한게 사실이나

허나 인연이란게
악연이라 할찌라도 훈날
좋은 경험이 되어 선하게 쓰여

가끔 감사 휘날려
지혜의 반열체로 번쩍이어
삶의 향기 휘날리어 미소합니다

오애숙

2018.11.30 13:11:46
*.175.56.26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참 좋습니다
만남의 기쁨도 있기에

사람 사이 삶의 향그롬 휘이얼 
휘날리며 기쁨 주기도 하고 얻을 수 있고 
소망 줄 수도 받을수 있어

산다는 게 무엇이려는 가
미지의 세계 향해 걷고있는 것 아직 일어나지 않은 
길 가다가 때로는 목숨도 걸며 달린다

미지의 세계 걸어 갈 때에
통하는 사람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한 일인지 
생각해 보니 엔돌핀 돌며 입 귀에 걸리네

때론 사람으로 상처 입혀져
심연에 숯덩이 만든 악연 만나도 사람 좋아하는게 
얼마나 멋진지 다른이에게 지침 줄수 있어

사람이 좋다 삶의 향그럼
사람과 사람 사이 사이에서 이웃을 향한 
내님의 사랑 피어 훠이얼 휘어 날릴수 있기에

오애숙

2018.11.30 13:13:11
*.175.56.26

사람과 사람사이에
유효기간이 없을 수 없는게 우리네 인생이지만
뭔가 통할 수 있다면야 얼마나 좋으랴

허나 사람과 사람 사이
늘 미묘한 감정의 대립은 늘상 있는 법이기에
서로 양보의 미덕이 있다면 될수 있으리

긍정이 이 아침 미소하기에
신발에 바람이 들어 갔는지 발걸음 가볍다
누구가를 만날 기대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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