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백꽃 앞에서

조회 수 203 추천 수 0 2018.12.12 14:56:25

 

동백꽃 앞에서/은파 오애숙

 

내안에 감춰있는 이 허기 누가알까만
또다시 울컥이는 목울음 피 토하듯이
심연속에 거꾸로 솟아오르고 있기에
 
그대를 누구보다 내청춘 다 받쳐서
사랑해 고백하는 이마음 알게 되길
진실로 바란 맘 대변하듯한 널 볼 때

그대가 묘혈되어 그대 향한 징표누
묻고파 널 보는 내내 다시 목울음
솓구쳐와 슬픈 비애 가슴에 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548 시) 가을 날 그 그리움/은파 오애숙 2020-01-02 44  
3547 그리운 연가 오애숙 2020-03-20 44  
3546 시--경자 년 쥐띠들 행진속에 [1] 오애숙 2020-03-28 44  
3545 시-2월의 봄 [1] 오애숙 2020-03-29 44  
3544 시-눈 부신 봄에/은파 [1] 오애숙 2020-04-05 44  
3543 지나가야 하리 오애숙 2020-04-10 44  
3542 나 주 의지 함으로 오애숙 2020-04-17 44  
3541 시-- 5월 들녘에서/은파 --[[MS]] 오애숙 2020-06-28 44  
3540 시---가을 편지/은파------시인의 향기 [1] 오애숙 2020-11-24 44  
3539 겨울연가/은파 오애숙 2020-12-10 44  
3538 눈 내리는 날/은파 오애숙 2021-01-07 44  
3537 5월 들판에 피어난 아이리스/은파 오애숙 2021-02-19 44  
3536 흑암 /은파 오애숙 2021-02-24 44  
3535 소라의 꿈 오애숙 2022-01-15 44  
3534 이 가을/은파 오애숙 2022-02-23 44  
3533 동창이 밝았다/은파 오애숙 2022-03-07 44 1
3532 ---시 --- 산수유 오애숙 2022-03-26 44  
3531 --시--오늘도 걷는다--2 오애숙 2022-03-26 44  
3530 연시조 - 창조주 크신 사랑안에서 오애숙 2022-04-13 44  
3529 봄볕, 해맑은 어느 날 아침/ [2] 오애숙 2022-04-17 4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3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