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19.01.01 16:50:08
하늘 우러러 부끄럼이
훨훨 털고서 두 손들고
우람히 서있는 숨결들

한겨울 폭풍우 속에서
견고히 지탱하여 주는
심지 붙들고 당당하네

그대 정령 나목이 되어
부끄럽다 말하고 싶나
때가 되면 푸른숲 되리

오직 생명참의 노래있어
그대 안에서 희망나팔로
세상향해 달릴수 있다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세상 밖에 나왔던 용기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다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568 두무지 오애숙 2020-01-08 45  
3567 신시인 작품 수정분 오애숙 2020-01-08 41  
3566 2012 시작노트 내용 오애숙 2020-01-12 81  
3565 2012 시작노트 내용 오애숙 2020-01-12 53  
3564 시)12월 어느 날 아침에 오애숙 2020-01-12 37  
3563 시) 아날로그 방식 품에 안고서 오애숙 2020-01-12 48  
3562 시) 겨울비 속에 오애숙 2020-01-12 49  
3561 시) 12월의 기도 [1] 오애숙 2020-01-12 78  
3560 시) 12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20-01-12 41  
3559 시) 어느 날 문득 그대를 보며 오애숙 2020-01-12 75  
3558 시)백세를 향하는 길목에서 문득 오애숙 2020-01-12 29  
3557 시)그대가 내 곁에 있어 오애숙 2020-01-12 51  
3556 시) 시행착오 오애숙 2020-01-12 28  
3555 시)새마음 오애숙 2020-01-12 40  
3554 ====새봄이 돌아오면 묻고 싶은 말/은파 오애숙 2020-01-12 29  
3553 ===박제 된 생각 [2] 오애숙 2020-01-12 41  
3552 수필 노년의 바람 웹담당관리자 2020-01-14 71  
3551 당신은 오애숙 2020-01-17 21  
3550 세상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 한 가지 오애숙 2020-01-18 24  
3549 3월 찬가 오애숙 2020-01-18 3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