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19.01.01 16:50:08
하늘 우러러 부끄럼이
훨훨 털고서 두 손들고
우람히 서있는 숨결들

한겨울 폭풍우 속에서
견고히 지탱하여 주는
심지 붙들고 당당하네

그대 정령 나목이 되어
부끄럽다 말하고 싶나
때가 되면 푸른숲 되리

오직 생명참의 노래있어
그대 안에서 희망나팔로
세상향해 달릴수 있다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세상 밖에 나왔던 용기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다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768 QT 오애숙 2020-12-18 40  
2767 QT [6] 오애숙 2020-12-19 63  
2766 QT [1] 오애숙 2020-12-22 26  
2765 QT 오애숙 2020-12-22 14  
2764 성탄 전야 /은파 [1] 오애숙 2020-12-23 24  
2763 크리스마스 오애숙 2020-12-23 21  
2762 성탄 전야/은파 [1] 오애숙 2020-12-23 42  
2761 성탄 전야/은파 오애숙 2020-12-23 32  
2760 메리 크리스마스 오애숙 2020-12-23 43  
2759 QT [6] 오애숙 2020-12-24 31  
2758 QT [2] 오애숙 2020-12-25 14  
2757 시-----한해를 보내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0-12-26 3554  
2756 한 해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0-12-26 39  
2755 시--경자년 회도라보며/은파 오애숙 2020-12-26 40  
2754 QT [3] 오애숙 2020-12-26 24  
2753 시--송구영신/은파 오애숙 2020-12-27 68  
2752 QT 오애숙 2020-12-27 27  
2751 QT 오애숙 2020-12-27 21  
2750 QT 오애숙 2020-12-27 38  
2749 QT [1] 오애숙 2020-12-27 2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1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