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시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19.01.01 16:50:08
오애숙 *.175.56.26
하늘 우러러 부끄럼이
훨훨 털고서 두 손들고
우람히 서있는 숨결들

한겨울 폭풍우 속에서
견고히 지탱하여 주는
심지 붙들고 당당하네

그대 정령 나목이 되어
부끄럽다 말하고 싶나
때가 되면 푸른숲 되리

오직 생명참의 노래있어
그대 안에서 희망나팔로
세상향해 달릴수 있다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세상 밖에 나왔던 용기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다면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568 시 시) 12월 어느 날 아침에 오애숙 2018-12-23 157  
3567 시 희망의 메아리 오애숙 2019-01-02 157  
3566 시 [시]한여름밤의 꿈 (MS) 오애숙 2018-07-22 156  
3565 시 [[시조]] 옛 그림자 속의 단상/은파 오애숙 2018-08-04 156  
3564 시 시 (MS) 창작의 향기 오애숙 2018-10-13 156  
3563 시 비가 게이면 오애숙 2018-10-21 156  
3562 시 시) 철쭉꽃 필 때면 [MS] 오애숙 2019-03-29 156  
3561 시 [[시조]]---기다림 (MS) 오애숙 2018-07-26 155  
3560 시 (시) 춘삼월 -(ms)- 오애숙 2019-03-29 155  
3559 시 시 (MS)---[시작 노트] 쓰는 데 오애숙 2018-07-28 154  
3558 시 시조) 칠월의 바람 오애숙 2018-07-17 154  
3557 시 꽃보다 아름다운 것 어디있으련만(SM) 오애숙 2018-07-20 154  
3556 시 시 (MS) 오애숙 2018-07-22 154  
3555 시 시)용두암 [[MS]] 오애숙 2019-02-03 154  
3554 시 4월의 흘러간 강줄기 속에 -(시) 오애숙 2019-04-15 154  
3553 시 가을 향기로 수채화 그리기(옛날이 아름다운 건) 오애숙 2018-10-14 153  
3552 시 시 (MS) 오애숙 2018-10-21 153  
3551 시 은파의 메아리 오애숙 2018-12-25 153  
3550 시 시 (MS) 임 그리움이련가 오애숙 2019-01-15 153  
3549 시 새로움 오애숙 2019-01-15 15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9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