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19.01.01 16:50:08
하늘 우러러 부끄럼이
훨훨 털고서 두 손들고
우람히 서있는 숨결들

한겨울 폭풍우 속에서
견고히 지탱하여 주는
심지 붙들고 당당하네

그대 정령 나목이 되어
부끄럽다 말하고 싶나
때가 되면 푸른숲 되리

오직 생명참의 노래있어
그대 안에서 희망나팔로
세상향해 달릴수 있다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세상 밖에 나왔던 용기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다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88 시월의 기도 (시) [1] 오애숙 2018-10-14 141  
3487 지혜의 왕이시여 ms [2] 오애숙 2019-01-11 141  
3486 보아라 소망꽃 핀다---[MS] (시) 오애숙 2019-04-15 141  
3485 성시) --사순절속에 피어난 노래/나 주만 찬양하리 --(시) 오애숙 2019-04-15 140  
3484 하얀 그리움(햐얀 민들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40  
3483 8월의 끝자락에/은파 오애숙 2020-08-14 140  
3482 --시-- 춘삼월, 그리움의 날개---시마을(영상) [1] 오애숙 2022-03-07 140 1
3481 오해가 주었던 의미의 부활 오애숙 2018-07-18 139  
3480 [[시조]] ---태풍의 눈(MS) 오애숙 2018-07-27 139  
3479 시) 이별 속에 피어나는 시 한 송이를 위한 서시 [1] 오애숙 2019-03-29 139  
3478 장미의 계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39  
3477 나목의 독백 2-----[시] 오애숙 2020-02-08 139  
3476 시조 (MS) 오애숙 2018-07-22 138  
3475 은파의 메아리===근원 파헤치기 (ms) (시) 오애숙 2019-03-10 138  
3474 시 (MS)--나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 오애숙 2018-07-28 137  
3473 한 사람 있습니다 오애숙 2018-12-27 137  
3472 시) 장밋빛 립스틱 [1] 오애숙 2019-03-29 137  
3471 시 ) 어느 시인의 정원 = ms= 오애숙 2018-10-17 136  
3470 시 (MS)--삶에는 휴식이 필요하네 오애숙 2018-07-28 136  
3469 시조-- 의미부여 ( MS) 오애숙 2018-07-19 13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03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