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에 젖어

조회 수 103 추천 수 0 2019.01.02 23:47:44
흘러간 추억은 가는 나뭇가지 
작은 이파리의 울림 이라해도
바이올린의 공명이 새밀하게
가슴을 울리듯 다가오곤 하죠

그 옛날 수줍던 아이가 이제는
백발 성성한 지긋한 나이 되어
옛 그림자 속에서 내 놀던 날아
그리워 그리워 남몰래 노래하네

가끔 그리운 맘의 옛 향그러움이
꿈속에서 현실처럼 놀리곤 하는
석양녘 해거름 속에 스치고 있는
한 폭의 수채화 이밤 아른거려요

자운영~시인의 마음에 슬어
그 옛날을 그리움속에서 노래
불러보며 향수에 젖어 듭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868 사금파리 2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0  
2867 9월 속에 피어나는 사랑 노래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61  
2866 가을 길섶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71  
2865 삶이 나를 속인다해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2  
2864 시의 향그런 날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2863 향그런 시의 맛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5  
2862 코스모스 들녘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2861 그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7  
2860 여름철 그리운 너의 향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4  
2859 커피 한 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2  
2858 구월 문턱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9  
2857 나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2856 행복 만들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3  
2855 가을열매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3  
2854 시 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25  
2853 가을 달빛에 은파 오 애 숙 오애숙 2019-09-02 41  
2852 뭐든/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2851 추억 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6  
2850 9월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51  
2849 9월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3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