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숲 사이에서

시 조회 수 105 추천 수 0 2019.01.03 00:19:36
오애숙 *.175.56.26

등 떠밀려 가는 세월 속에

여전히 찬란한 태양은 떠서

새아침을 힘차게 노래합니다


똑같은 해라도 어제 해는

희망의 신호탄 노래한 해이나

오늘 해는 그 희망 위해 뜬 해


억새꽃은 언저리에서

솨라라 휘파람에 은빛물결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으나


우리네 인생은 끝이 나도

끝 아니기에 하루하루를

새김질 하며 곧게 걷네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2628 시 은파의 메아리--[도트는 소리] 오애숙 2021-01-25 67  
2627 시 QT [2] 오애숙 2021-01-24 78  
2626 시 QT [1] 오애숙 2021-01-24 42  
2625 시 QT [1] 오애숙 2021-01-24 24  
2624 시 시---천년의 사랑으로 오애숙 2021-01-24 95  
2623 시 QT-좁은 문 [1] 오애숙 2021-01-27 43  
2622 시 =====QT [1] 오애숙 2021-01-25 120  
2621 시 보낼 댓글 오애숙 2021-01-25 66  
2620 시 새봄의 태동/은파 오애숙 2021-01-26 63  
2619 시 어느 봄 날 /은파 오애숙 2021-01-26 53  
2618 시 신축년 1월 끝자락에서/은파 오애숙 2021-01-26 37  
2617 시 새봄의 희망 날갯깃 /은파 오애숙 2021-01-26 92  
2616 시 QT [1] 오애숙 2021-01-26 42  
2615 시 QT 오애숙 2021-01-26 24  
2614 시 QT 오애숙 2021-01-26 35  
2613 시 그대 아시련가요 ---2/은파 [1] 오애숙 2021-01-28 41  
2612 시 그대 아시나요/은파 오애숙 2021-01-28 78  
2611 시 QT- 매 순간 [1] 오애숙 2021-01-28 84  
2610 시 까치설에 대한 아이의 질문에/은파 [1] 오애숙 2021-02-11 43  
2609 시 내 인생에 봄이 오면/은파 오애숙 2021-01-30 5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