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조회 수 117 추천 수 0 2019.01.04 14:46:11
우리네 삶이 희로애락속에서
늘 지지고 볶으며 가슴에 숯덩일 만들고
다행히 털어 버리면 되는 데

무덤까지 가지고 가는 것 같네요
해결 못한 실마리로 인하여...
때론 무생물이라면 감정도 없을텐데...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기에
삶에 만들어 심연에 차곡 쌓여가는 애증
그저 주님의 긍휼의 꽃 입히사

내안에 평강의 샘물로 가득채우소서
바람의 꽃으로 거품 올라오는 것
거둬 버리고프나 그들의 행위로 인해

수레바퀴에 올라탄 다람쥐가 되어있어
남은 죽이고 자기는 살겠다는 심보에 부글거림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심정이라 싶은 맘

새 아침 좋은 생각만 해야 하는 데
다시 숯덩이 되는 마음에 좀다 자자들자
맘의 평온 찾으러 수행 중입니다.

삶속에 낚아채 쓰신 시를 통해 남에게
해를 입힌 이들이 많이 공유하여 올곧게
살았으면 좋겠다 싶은 시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548 봄과 가을 향기의 의미부여 오애숙 2019-11-19 77  
3547 세월의 강물 뒤에 2 오애숙 2019-11-19 76  
3546 세월의 강줄기 뒤에 오애숙 2019-11-19 37  
3545 그리움의 노래 오애숙 2019-11-19 35  
3544 이 가을에 오애숙 2019-11-19 59  
3543 추억의 날개 오애숙 2019-11-19 53  
3542 그 남자 사는 벙법 오애숙 2019-11-19 56  
3541 어느 가을날 아침 오애숙 2019-11-19 44  
3540 고독의 전차 오애숙 2019-11-19 53  
3539 지구란 별에서 2 오애숙 2019-11-19 39  
3538 가을 뒷편 오애숙 2019-11-19 40  
3537 그 님으로 오애숙 2019-11-19 31  
3536 지구란 별에서 오애숙 2019-11-19 35  
3535 가을 들녘에서 오애숙 2019-11-19 54  
3534 추풍낙엽 속에 오애숙 2019-11-19 43  
3533 우주 삼라만상속에 오애숙 2019-11-19 40  
3532 인생 길에 오애숙 2019-11-19 43  
3531 그대 오늘 오애숙 2019-11-19 45  
3530 맘속의 보석 오애숙 2019-11-19 57  
3529 *** 11월에 그대 오신다면==[문협] 오애숙 2019-11-19 4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