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인생은

조회 수 88 추천 수 0 2019.01.09 13:08:34
예습이나 복습이 없기에
한 번 왔다 갔다 하는 길

예측 불허의 길 속에서
우린 사람과 사람사이
시마을 그것도 창방에서
댓글 통해 인연 됐네요

젊은 시절엔 포부는 < 
늙으면 끝이 다 >거기
천근만근을 줬던 이도
쥐려 발버둥 쳤던 이도

누가 천세 누릴 수 있나
구순 전 헤롱헤롱 인데
선택하고 싶어 되는 것
아닌 인생사라 싶기에

늘 겸허이 되 짚으면서
담쟁이 덩쿨 되었으면
얼마나 멋진 인생인가
잠시 생각에 잠겨보네

결혼식 예행연습처럼
인생은 예습이 없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448 석양빛에 물든 꽃 오애숙 2019-11-19 44  
3447 안개속 심상의 나래 오애숙 2019-11-19 50  
3446 긍정의 날개 펼치나 오애숙 2019-11-19 26  
3445 이 가을 그대 정령 오애숙 2019-11-19 32  
3444 우산 펴며 오애숙 2019-11-19 22  
3443 삶이 나를 속인다해도 오애숙 2019-11-19 24  
3442 이가을, 단풍잎새로 쓴 편지 오애숙 2019-11-19 29  
3441 우산 속 추억 오애숙 2019-11-19 23  
3440 지켜야 할 것 중 한가지 오애숙 2019-11-19 27  
3439 가끔 소설같은 일 오애숙 2019-11-19 687  
3438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2 오애숙 2019-11-19 34  
3437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오애숙 2019-11-19 28  
3436 시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19-11-19 47  
3435 봄과 가을 향기의 의미부여 오애숙 2019-11-19 32  
3434 신탁의 미래 시인께 당부 인사 오애숙 2019-11-19 52  
3433 단풍물결 사이로 핀 꽃 오애숙 2019-11-19 38  
3432 만추 풍광속에 피어나는 향그럼 오애숙 2019-11-19 34  
3431 가을비 5 오애숙 2019-11-19 28  
3430 낙엽 오애숙 2019-11-19 20  
3429 이 가을 사랑의 향기 오애숙 2019-11-19 3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1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