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조회 수 145 추천 수 0 2019.01.10 22:08:31
가끔 시가 내게 와
삶의 언저리에서
영혼을 일깨운다

사람이 이웃 속에 
진한 감동의 물결
맘으로 느껴질 때

영혼의 양식으로
거룩한 옷 입으라
손짓해 옷 입힌다

가끔은 낮은 곳을
향하여 갈 때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

슬픈 조의 울림의
첼로소리 현 따라 
울리는 공명으로

맘속에 다가 오는
뭉컹한 그 울림에
각혈이 쏟아지며

삶의 시가 애잔한
물결되어 흐느 껴
날 일깨우고 있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508 ms 오애숙 2019-01-08 78  
3507 ms 오애숙 2019-01-08 98  
3506 ms 오애숙 2019-01-08 200  
3505 ms 오애숙 2019-01-08 62  
3504 ms 인생은 오애숙 2019-01-09 88  
3503 ms 오애숙 2019-01-09 65  
3502 ms 오애숙 2019-01-09 96  
3501 ms 오애숙 2019-01-09 90  
3500 ms 오애숙 2019-01-09 91  
3499 시) 나목의 노래 오애숙 2019-01-09 60  
3498 ms [4] 오애숙 2019-01-09 93  
3497 ms 인연 오애숙 2019-01-10 96  
3496 ms 오애숙 2019-01-10 86  
» ms 오애숙 2019-01-10 145  
3494 ms 오애숙 2019-01-10 158  
3493 ms [1] 오애숙 2019-01-10 148  
3492 ms (글목에서 길숲) 초고 삽입 글 [3] 오애숙 2019-01-11 121  
3491 안부 속에 피어나는 소망 꽃물결ms [1] 오애숙 2019-01-11 93  
3490 희망의 메아리 오애숙 2019-01-11 150  
3489 ms 한민족 오애숙 2019-01-11 17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