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시 조회 수 145 추천 수 0 2019.01.10 22:08:31
오애숙 *.175.56.26
가끔 시가 내게 와
삶의 언저리에서
영혼을 일깨운다

사람이 이웃 속에 
진한 감동의 물결
맘으로 느껴질 때

영혼의 양식으로
거룩한 옷 입으라
손짓해 옷 입힌다

가끔은 낮은 곳을
향하여 갈 때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

슬픈 조의 울림의
첼로소리 현 따라 
울리는 공명으로

맘속에 다가 오는
뭉컹한 그 울림에
각혈이 쏟아지며

삶의 시가 애잔한
물결되어 흐느 껴
날 일깨우고 있어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668 시 [[시조]]---능소화의 노래 (MS) [1] 오애숙 2018-07-31 144  
2667 시 가을 밤 [1] 오애숙 2018-10-25 144  
2666 시 ms 오애숙 2019-01-06 144  
2665 시 화마 /열돔’(heat dome) /은파 [1] 오애숙 2018-07-22 145  
2664 시 시) 오 평화의 왕이시여 오애숙 2018-12-23 145  
2663 시 맘속에 피는 그리움 오애숙 2018-12-26 145  
» 시 ms 오애숙 2019-01-10 145  
2661 시 시조 (MS) 지상낙원 오애숙 2019-01-14 145  
2660 시 고사목 [[MS]] [1] 오애숙 2019-01-20 145  
2659 시 가을 길섶 기도 [1] 오애숙 2018-10-16 146  
2658 시 시조- 생각의 발효 (SM) 오애숙 2018-07-17 146  
2657 시 창방) 고백 [이미지] 오애숙 2018-10-13 146  
2656 시 시월의 바람 (시) 오애숙 2018-10-14 146  
2655 시 쓴 뿌리 파헤치며 (시) 오애숙 2019-04-15 146  
2654 시 SM 여름의 진미 오애숙 2018-07-17 147  
2653 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부처 [1] 오애숙 2018-10-21 147  
2652 시 그대 눈동자 속에서 오애숙 2019-01-14 147  
2651 시 ms 오애숙 2019-01-15 147  
2650 시 춘삼월, 기억의 언저리 오애숙 2022-04-12 147  
2649 시 숙성시키기 전 (MS) 오애숙 2018-08-09 14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1

오늘 방문수:
3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6